- 광도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사랑의 배추모종 1,500본 식재 -

- 연말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 -

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오순)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덕규)에서는 지난 9월 13일 금요일, 연말에 있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한 배추모종을 식재했다.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배추심기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덕규·손오순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노산리 321-13번지에 위치한 공동체텃밭을 거름과 함께 일궈 배추모종 1,500본을 사랑을 가득 담아 심었다.

손오순 회장은 “바쁜 생업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심기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오늘 심은 배추가 무럭무럭 잘 자라서 올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와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잘 가꿔가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김익진 광도면장은 “평소 지역주민과 이웃들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보여주시는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 여러분들께 늘 감사드리며, 오늘 흘린 땀과 따뜻한 마음들이 사랑의 배추로 결실을 맺어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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