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당원협의회 당원들 농촌 일손 돕기-

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당원협의회 당원들과 강석진의원 부인 신효정씨는 오랜 가뭄으로 시름에 젖어있는 농가를 찾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거창, 함양, 산청군 소재의 양파 재배 농가에 작은 손길을 보탰다.

먼저, 6월 20일에는 거창지구 당원(자문,중앙,운영,청년,여성위원)들이 거창읍 서변리 원동마을의 양파 농가를 방문해 의미 있는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거창지구 당원(자문,중앙,운영,청년,여성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 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극심한 가뭄으로 양파 잎이 고사되는 와중에 일손이 부족하여 마음이 조급했었는데 두 팔 걷어 부치고 도움을 준 거창지구 당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함양군에서는, 6월 13일 함양군 유림면 화암마을 양파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함양지구 당원(자문,중앙,운영,청년,여성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유림면 장항마을에 있는 농가를 찾아 양파 캐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면장의 추천을 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하였으며, 도움이 절실한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유림면 화암마을 양파재배농가에 일손을 보탠 함양군 중앙위원 강모씨는 “양파수확과 모내기가 겹치는 이 시기에는 일손구하기가 많이 어려운데,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산청군에서는, 산청지구 여성위원들이 6월9일, 17일 두 번에 걸쳐 산청군 병정마을과 송정마을을 찾아 양파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손길을 이어갔다.

일손 돕기 참여자들은 도시락과 작업도구를 직접 챙겨와 농가의 부담을 덜어줬다. 산청군 여성위원들은 농작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걱정도 했다.

산청군의 양파재배 농가는 폭염 피해를 입기 전에 수확을 마쳐야 하는데 일손을 구하기도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었다.

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 당협위원장 강석진의원은 “각자의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당원들에게 고맙고, 바쁜 영농철 일손부족과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