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최로 11월 9일 14시 30분 삼성합천병원 앞에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위원협의회, 합천경찰서 등 19명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고 아동보호활동의 필요성을 부각시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함에 있어 의미가 더욱 컸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이지킴콜112 앱 설치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의식을 고취시키고, 아동학대예방을 홍보하는 기부팡팡 룰렛 체험을 진행해 아동보호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최기식 아동위원협의회장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 많은 캠페인을 개최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이 학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인식이 개선되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아동학대 없는 합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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