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한달간 고령층(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 집중 실시 -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에서는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추가접종) 실시기간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달간 집중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확진자 발생이 늘고 있고 돌파감염 사례도 함께 증가하는 상황에서 특히,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돌파감염 시 위중증률이 40~59세보다 10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3차 접종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현재 군은 고령층 3차접종 대상자(2차접종 완료 후 3차접종 기간 도래자)는 17,634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권역별 보건지소(야로,삼가,초계)와 위탁의료기관에서 현장 예약을 통해 접종을 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해 위탁의료기관․권역 보건지소로 이송 편의 지원 및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 방문접종팀을 운영해 추가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군은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장애인·노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8~59세 중 기저질환자 ▲병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와 같은 우선접종 직업군을 대상으로 권장 접종간격 대비 1개월 조기접종을 시행중에 있다. 추가 접종을 원하는 우선접종 직업군은 추가접종이 가능한 날 2주전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준희 군수는 “국내 돌파감염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 군에서 지난4일부터 오늘까지 3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3차접종으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간이 도래하면 3차접종을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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