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주민자치회, 2022년 첫 정기회의 개최

 

둔덕면 주민자치회(자치회장 이성재)는 지난 20일 둔덕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김동수 시의원, 노재하 시의원, 이성부 둔덕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월 추가 위촉된 신임 위원들의 위촉식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주민 중심으로 전환된 자치분권 2.0 시대에 구심점이 될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와 2022년 연간 사업 계획의 구체적 사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난해 활동이 주춤했지만, 올해는 ‘주민화합, 행복마을, 주민역량 강화, 앞서가는 둔덕면’을 주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신임 위원들과 함께 열의를 불태웠다.

회의를 주최한 이성재 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의제를 선정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주민자치의 역할이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으며, 특히 주민 대표성이 강화되고 실질적 의사결정 권한이 부여된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발족되면서 회장으로써 어깨가 무겁다. 위원님들께서도 바쁜 와중에 모두 참석해주신 것을 보면 둔덕 발전을 위한 열정를 읽을 수 있다. 올해는 주민자치예산사업 등 가시적 성과를 이룰수 있는 현안이 많으니 민관 모두 힘을 합쳐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으면 한다.”며 새해 첫 정기회의를 여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2월 중 주민자치 프로그램(풍물, 댄스)을 재운영할 예정이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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