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남해유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농업인, 가공업체 등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남해유자 판로 개척, 유자 관련 모임체 결성, 유자 재배교육 등 행정과 농업인, 가공업체에서 협업해 남해유자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창선면 친환경 유자작목회 김민식 회장은 “내년에 1ha의 신규과원을 조성해서 노령화된 나무의 갱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요구했다.유자할배 남해유자빵 홍선표 대표는 “남해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보다 나은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억력 검사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만족도 조사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이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등 5개 항목이 포함된 설문지 문답 방식으로 진행된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결과를 적극 반영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질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해군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의 명칭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8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 3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순신 순국공원은 2017년 4월 개장하면서 ‘순국’의 이미지를 부각해 타지역과 차별화를 위한 시설명칭을 선정했다.하지만 ‘순국’이라는 명칭에서 오는 무거운 어감, 엄중함, 슬픔 등의 이미지로 인해 다양한 콘텐츠 제공 등 공원 운영 및 활성화에 제약이 있어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추진한다.설문조사는 이달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누구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남해군은 기획보도 발굴 및 보도자료 작성, 언론 취재활동 지원 및 보도사항 관리 등의 군정홍보를 전담할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채용직급은 7급 상당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인원은 1명이다.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며 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남해군 행정과 행정팀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응시자격은 만 20세 이상 남녀 모두 응시할 수 있으며, ‘지방공무원법’ 등에 규정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해군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응급상황 시 긴급구조가 가능한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8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는 AI(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지원과 응급상황 발생 시 캐어매니저, ADT캡스, 119 연계를 통한 빠른 출동으로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AI 스피커는 정서지원은 물론 날씨, 치매예방, 개인복약 등의 생활 및 건강정보 등의 음원서비스
남해군은 지난 29일 보물섬 마늘나라에서 여성농민회 회원을 비롯한 토종종자에 관심 있는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종자 교육을 실시했다.토종종자 교육은 사라져 가는 토종종자의 중요성 인식과 토종종자 보존을 위해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남해군여성농민회(회장 박옥선)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이번 교육에서는 토종씨드림 변현단 대표가 ‘토종종자사업은 미래농업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거창군여성농민회 신은정 토종살림단장이 거창군 토종종자 발굴 및 실천사례를 소개했다.또 강의 후에는 남해 지역에 맞는 토종종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청년․환경분과위원회 정기회의가 지난 29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하미경 청년·환경분과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남해읍 지역에서 쓰레기 문전수거 시행으로 쓰레기 적치로 인한 악취와 불량 쓰레기 배출이 감소하는 등 읍 지역 쓰레기 배출이 개선되고 있다”며 문전수거의 효율성을 칭찬했다.반면 문전수거의 문제점으로 “새벽 시간 수거로 청소차 소음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수면방해가 발생한다”고 지적
남해군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반기 예정된 문화관광축제 개최를 취소했다.군은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비롯해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남해 1973 축제, 2020 이순신 순국제전을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유지하라는 정부방침과 더불어 전국의 가을철 축제들이 연달아 취소되는 시점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 취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또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해외유입 확진자도 계속 증가하는 데다 가을철 확
남해군이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경남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1,796억원 대비 1,834억원을 집행, 1·2분기 소비투자 목표액 1,274억원 대비 1,396억원을 집행하는 등 총점 103.86점을 기록하며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경남 도내 2위를 차지했다.이번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남해군은 7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신속집행 평가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일자리
남해군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원근․김미경)는 지난 28일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과 요리 레시피를 지원하는 ‘사랑 가득! 정성 듬뿍! 이웃사촌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사랑 가득! 정성 듬뿍! 이웃사촌 반찬 지원사업’은 설천면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돌봄 기능 약화를 해소하기 위해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장년층 남성이 가정에서 밑반찬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반찬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 조리 기술을 습득하고, 손수 만든 반찬을 중장년층 가구에 지원하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집단교육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는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가가호호 방문서비스는 치매진단을 받고 방문서비스에 동의한 어르신에게 제공되며, 건강관리 등 돌봄 방문서비스 제공을 포함하는 1:1 맞춤형 인지재활프로그램이다. 기본적으로 8회의 방문서비스가 제공되며, 추후 대상자의 기능상태 평가를 통해 지속 서비스 제공을 결정한다.남해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통해 관내 치매환자의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악화 방지
남해군은 지난 28일 남해마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읍면이장단 및 마늘작목회 임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마늘 멀칭용 분해필름 공급업체 선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업체별 제품 설명을 들은 후 투표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올해 멀칭용 분해필름 공급업체는 전년도와 동일한 ㈜금성필름으로 선정됐다.8600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마늘 멀칭용 분해필름 지원사업은 전년도와 동일한 무공비닐 4종(150cm, 165cm, 180cm, 195cm), 유공비닐 4종(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 학교급식 식재료를 담당하는 공급업체 10개소와 배송업체 1개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식품군(품목)에 따라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을 4개 전문분야로 나눠 평가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 실시했다. 또 지난 22일과 24일 평가위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공급업체와 배송업체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12개 참여학교에 학교급식
장충남 남해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장충남 남해군수와 관련 부서장들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남해군에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이날 장 군수는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창선~삼동 국도 3호선 확장공사’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장 군수는 “남해군민의 염원인 해저터널 건설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과 시금치에 편중된 작물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소득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소비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하미과’ 작목을 선정, 시범재배해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하미과'는 신장위구르 지역 하미지구의 특산물이다. 청 왕조 때 하미국의 왕이 청나라 황제에게 진상하자 황제가 그 맛에 반해 하미과로 이름을 붙여준 것으로 유래된다. 메론의 일종이지만 기존 메론과는 다른 특유의 향이 있고, 당도가 월등히 높으며, 후숙해도 물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특히 여름철에 차게 해서 디저트로 먹으면 제격인 과일이다
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춘엽, 이하 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자 이중언어교실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센터는 이중언어와 이중문화 습득에 유리한 조건을 가진 다문화가족 자녀를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자 부모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는 이중언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언어교실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매주 20명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수요일 중국어, 목요일 베트남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회장 김옥자)는 지난 24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50상자(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농산물 꾸러미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기 위해 (사)한국생활개선 경상남도연합회와 함께 마련했다. 구성품으로 쌀, 마늘, 감자, 양파, 달걀, 매실청, 쌀국수 등 7가지 농산물과 가공품이 담겨 있다.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 김옥자 회장은 “이번 기탁 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남해유배문학관이 31일 오후 2시 문학관 다목적실에서 ‘2020 남해유배문학관 상주작가 강의 프로그램’ 첫 번째 초청강의로 이달균 시인을 초청해 ‘시인 이달균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연다.1987년 시집 ‘남해행’으로 등단한 이달균 시인은 1995년 ‘시조시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조 창작을 병행하고 있다. 중앙시조대상, 경남문학상, 경남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경남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시집으로는 ‘문자의 파편’, ‘말뚝이 가라사대’, ‘북행열차를 타고’ 등이 있다.이번 강의는 남해군민 누구나 참석 가능
남해군은 격년제로 개최해 오던 각 읍·면체육대회를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남해군은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와 읍·면체육대회를 격년제로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제27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올해는 10개 읍·면체육대회가 예정돼 있었다.하지만 코로나19의 집단감염 우려와 함께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난 23일 오후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 10개 전 읍‧면체육회장 및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