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이성자(1918∼2009) 화백 작고 10주기 전에서 공개하지 않은 판화작품을 소개하는 ‘은하수, 그 곳에 꿈을 담다’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이성자 화백은 광양에서 태어나 군수인 아버지를 따라 하동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하동과는 짧지만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군은 지난해 이성자 화백 작고 10주기 특별전에 이어 판화전을 마련했다.화백은 1951년 33세에 프랑스로 건너가 회화 공부를 시작한 이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전시 및 작품 활동을 펼쳐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
하동군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지원을 위해 재산·금융·사유 등을 완화한 긴급복지지원제도 개선안을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긴급복지지원제도는 중한 질병 또는 부상, 주 소득자의 실직 및 사망, 휴·폐업, 가정폭력, 성폭력,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급여 중지, 사회보험료 및 주택임차료 체납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려운 가구를 신속하게 단기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지원기준은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1인기준 131만원·4인기준 356만원) 이하, 재산이 농어
하동군은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손두기)와 하동군지역농협운영협의회(회장 조상석)가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어려운 시기를 군민과 함께 극복하고자 하동관내 6개 지역농협과 농협 군지부가 십시일반 모아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의 물품 및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손두기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으며, 조상석 회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침체된 지역
하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농산물 꾸러미 상품’은 파프리카·토마토·버섯·취나물·두릅·고구마 등 제철 신선제품 및 농산물로 꾸려져 명품 하동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알프스 푸드마켓에서 판매된다.꾸러미 상품 가격은 2만원, 3만원, 5만원짜리 등 3종으로 구성되며, 구성품은 제철 농산물 수급에 따라 바뀔 수 있다.푸드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꾸러미 상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사회적기업 하동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대표 조문환)가 운영하는 야간투어 프로그램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이 국내 야간관광 100선에 올랐다.10일 하동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일 국내 곳곳의 유망한 야간관광 자원과 프로그램을 모아 야간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야간관광 100선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추진 중인 신규 핵심 사업으로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정 △지역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야간관광 100선에 오른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은 놀루와가 2018년 11월부터 혹한
알프스 하동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품 대나무를 활용한 이색 음식메뉴 ‘구운 대통밥’이 첫선을 보였다.하동군은 10일 낮 12시 지리산 청학골의 성남식당(대표 최은숙)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운 대통밥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구운 대통밥은 시대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지역명물로 육성하고자 기존에 쪄서 만드는 대통밥이 아니라 구워먹는 형태로 새롭게 개발됐다.구운 대통밥은 대나무를 통째로 구워 밥에 향긋한 대나무의 향과 고소함이 스며들도록 했으며, 매번 대나무를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하동지역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물품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하동군은 하동팔각회(회장 허춘구·손영순)와 하동문화원(원장 강태진)이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 극복 성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하동팔각회는 평소 연말연시·추석명절 등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세대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하동문화원도 코로나19 예방 및 유입 차단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과 수고에 감사와 격려
하동군 악양면은 악양면이장협의회(회장 박민봉) 회장단이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박민봉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도 줄고, 농산물 판매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이장협의회 회원 30명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악양면 이장협의회에 에 감사드린다”며 “농산물 판로 확대와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하동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겪고 있는 이웃에 특별성금을 기탁하며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하동군은 관내 5개 식품제조업체 대표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성금을 기탁한 업체는 슬로푸드(주)농업회사법인(대표 이강삼), ㈜에코맘의산골이유식농업회사법인(대표 오천호),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대표 최경태), 복을만드는사람들(주)농업회사법인(대표 조은우), 예전푸드앤티(대표 전주현) 등이다.식품제조업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품
하동군은 코로나19 여파로 단기 일자리에서 비자발적으로 실직한 청년에게 청년희망지원금을 지급키로 하고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1일 현재 하동군에 주소를 둔 만 18∼39세(1980년 4월∼2002년 4월생) △코로나19로 1월 20일 이후 해고 △직전 근무지에서 최소 1개월 이상 근무 △실직 후 미취업상태 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다만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자,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상자, 취업성공패키지, 청년구입활동지원금을 받고 있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을
하동군은 우림바이오(주)(대표 홍석일)가 지난 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우림바이오는 이날 차나무의 토양미생물 적용시험 연구를 위해 하동녹차연구소와 업무제휴협약을 맺은 유기질 비료 전문생산업체로, 친환경 비료시장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좋은 제품 생산에 힘쓰고 있다.홍석일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하동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윤상기 군수는 “성금을 기탁해 준 우림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엄상주 ㈜복산나이스 명예회장이 지난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가정에 라면 80상자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기부물품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복지관 휴관이 길어지면서 식당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엄상주 명예회장이 복지관에 입주한 하동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기부했다.하동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정재우)는 라면 80상자를 오는 10일까지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담당자는 “코로나
코로나19 감염증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하동읍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하동읍은 목도리청년회(회장 백태경)가 지난 7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열화상카메라·컴퓨터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하동읍은 이장협의회의 자원봉사로 오전 9시∼오후 6시 읍사무소 입구에서 방문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발열검사와 손 세정을 실시하고 있는데, 열화상카메라를 도입함으로써 혼잡을 완화하면서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직원 간 접촉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하동읍청년회 또한 살수차 방
‘우리 쌀로 만들어 일단 건강에 좋고, 맛도 고소하고 바삭해서 어르신이나 아이들의 간식거리로 인기가 높습니다.’지난해 청년농업인 창업·정착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달 말 첫 선을 보인 쌀로 만든 ‘누룽지 과자’가 입소문을 타면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누룽지 과자’를 선보인 사람은 하동군 진교면에서 청년 창업농의 길을 걷고 있는 이경연(30·사진)씨.이씨는 대학을 졸업한 뒤 최근 2년간 입사 시험을 준비하다가 그만두고 고향 진교면에서 농사일을 하는 삼촌을 도우며 하동군4-H연합회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하는 청년 여성농업인이다.그는 농사일을
하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고용안정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 등의 고용·생활안정을 위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특별지원사업은 무급휴직 근로자와 보험설계사·건설기계 운전원·학습지 교사·방과후 강사·대리운전기사 등 특수고용 형태 근로자, 프리랜서 등에 대한 전액 국비 지원사업이다.지역고용대응 특별 지원금은 △5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과 △특수고용 형태 근로자 및 프리랜서 생계비 지원 △실직자 단기 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나뉜다.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가 토양 미생물이 차나무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분석하고자 우림바이오(주)(대표 홍석일)와 손을 잡았다.하동녹차연구소는 7일 녹차연구소에서 오흥석 소장과 홍석일 대표가 차나무의 토양미생물 적용시험 연구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우림바이오는 친환경 비료시장을 선도해온 유기질비료 전문 생산업체로,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 좋은 제품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홍석일 대표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건강한 토양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수년
하동군은 지리산생태과학관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 납부자가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의 일부를 반환해 주는 사업이다.하동군은 전국 33개 선정 사업지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 사업비로 내달 지리산생태과학관 야생화단지의 숲 생태 복원사업에 착수해 10월 준공할 계획이다.지리산생태과학관 야생화단지는 2013년부터 진행된 하동읍∼화개면 국도건설공사
하동군이 군민의 물 복지 실현과 상수도 경영개선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하동군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2년까지 32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상수관로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이번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현재 60.3%에 그치고 있는 지역 내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군은 이러한 목표 달성과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하동읍과 금남·금성·진교·옥종면 등 광역·지방상수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도내 17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방역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염원하며 합동 방역활동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합동 방역활동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고 지역과 상생하고자 한마음창원병원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시·군의 자원봉사센터에 방역용품을 지원하면서 이뤄졌다.이날 합동 방역활동은 경남지역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역별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일상 속 소독의 생활화를 실천하며 집중 방역활동을 통해 경남지역 코로나19의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악양면청년회(회장 장형순) 임원진이 지난 2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의 미래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1999년 결성돼 45명의 회원을 둔 악양면청년회는 2012년 100만원을 시작으로 2014∼2017년 4년간 1100만원 등 지금까지 6년째 1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후학사랑에 힘을 보탰다.장형순 회장은 “지난해 행사 수익금 일부와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