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7일 고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건조벼 2055t을 매입한다고 밝혔다.올해 수매할 품종은 ‘영진’과 ‘영호진미’이며, 북천면과 옥종면을 제외한 11개 읍·면에서 사들인 뒤 8개 창고에 입고된다.매입 품종인 외 다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될 경우 품종검정 위반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는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농가의 출하 품종 관리가 필요하다.매입 장소는 농가 편의와 운송 안정성 등을 고려해 고전농협을 포함해 읍·면에 지정된 17곳에서 진행된다.읍·면별 매입
하동군은 하동만의 특색있는 공연을 위해 가야금·피리·타악 등 국악 분야 3명, 바이올린·첼로·플루트·신디사이저 등 서양음악 분야 4명 등 총 7명으로 이뤄진 하동예술단을 창단하고 지난 6일 단원 임명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날 임명식에서는 하동예술단 단원 7명의 임명장 수여와 함께 창단을 기념해 ‘My Way’, 군민의 노래, 꽃을 연주해 하동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겠다는 포부와 함께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군은 앞서 지난 8월 하동예술단의 감독 및 공연업무를 관장할 총괄운영자로 홍애련 예술감독을 임명해 군민과
하동군은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지역대·직장대·기술지원대 및 지역민방위대장 등 168명을 대상으로 2023 민방위 기본교육(보충1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민방위 제도 전반, 화생방 방호요령, 화재 초기 진화법, 심폐소생술 등 기본교육 4시간으로 이뤄졌다.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 12월 초에 실시하는 2차 보충교육에 참석해야 하며, 불참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교육 대상자는 빠짐없는 참여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으로서 책임의식을
하동군은 1인 세대와 귀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부터 기존에 시행하던 귀농·귀촌 분야 자체 보조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현재 2023년 3분기까지 하동군 귀농·귀촌 인구는 1086세대 1323명으로, 그 중 귀농 인구가 103세대 132명, 귀촌 인구가 983세대 1191명으로 귀촌 인구가 90.5%를 차지하고 있다.2022년 1년 동안 귀농·귀촌 인구 817세대 1118명 중 귀농 인구가 215세대 284명, 귀촌 인구가 602세대 834명으로 귀촌 인구가 74%인 것과 비교하면 귀촌 인구가 점진적인 증가추세를 보이
하동 묵계초등학교청암분교장(교장 송호민)은 전교생 13명이 시월의 마지막 날 진주 남강 신안평거 둔치에서 ‘남가람 자전거 하이킹’을 주제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에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통학 버스로 50분을 달려 진주시가 운영하는 신안평거자전거무료대여소에 도착한 학생들은 신장과 수준에 맞게 사전 예약된 자전거와 안전 장구를 대여한 다음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 앞에서 준비운동을 했다.이후 수준별 모둠을 구성한 학생들은 모둠 인솔 교사를 따라 남강댐 방면으로 자전거 하이킹에 나섰다.5·6학년 학생들은 자전거대여소를 출발해 진주청동기박물관을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3∼26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중독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중독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체계 마련을 위한 선제적 활동으로 경남도와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유관기관 연계로 실시한 범도민적 예방 캠페인이다.캠페인은 하동읍·고전면·금남면 등 지역 내 청소년 밀집 장소와 등·하교 시간에 맞춰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 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중독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위해 피켓을 활용하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선·김계종)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하동군 일원과 화개면 소재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2023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사례관리 실무자 네트워크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연계 사업, 역량 강화 및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첫날은 실무자들이 사례관리 대상자 5명의 가정을 방문해 관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숨은그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물
군민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한 드론(1종) 자격취득 평생교육 특별강좌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하동군은 열린군수실 군민제안 1호로 드론 자격취득 과정을 평생교육 특별강좌로 개설해 지난 7월부터 강좌에 들어가 지난달 말 종강했다고 3일 밝혔다.특별강좌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 운영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스타팅드론교육원에 위탁해 진행했으며, 교육비는 군이 50% 지원했다.드론 자격과정에서 12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으며, 이들 중 9명이 1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나머지 3명은 내달 자격시험을 치를 계획이다.자격증을 취
민선8기 들어 군민의 교통서비스 개선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하동군의 교통복지시스템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동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관내 42개 노선 11대의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250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최초로 100원 버스를 도입했다.기존 초등생은 600원(교통카드 550원)에서 100원, 중·고등학생은 850원(교통카드 800원)에서 100원으로 농어촌버스 요금을 조정한 것이다.처음에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까 걱정도 했지만 기우였다. 상반기 버스이용객 데이터를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이상백)는 10월 30일∼11월 3일 학교 안전주간 재난 대비 교육 중 1일 화개 119안전센터와 연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실시한 합동 소방훈련은 화재 대피 훈련을 위한 사전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전교생 및 전 교직원이 화재 발생 시 실제 상황처럼 질서있게 대피하는 훈련, 소화기 사용법 체험, 소방차 화재 진압 시연으로 알차게 이뤄졌다. 소방 훈련에 참가한 4학년 한 학생은 “화재가 일어났을 때 대피하는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을 제대로 알게 돼 앞으로 위험 상황이 있을 때 정말 잘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30일 금오산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진교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가을철 산악사고 관련 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2일 밝혔다. 가을철 단풍과 함께 산행하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 산악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진교초 한국119청소년단원들이 금오산 등산로를 산행하면서 등산 안전수칙과 산악사고를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하며 배웠다. 이번 안전교육은 △야외활동 전 사전 준비 △등산 안전수칙 △법적 등산로 이용하기 △산악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방법 △위치표지목 확인 및 119신
하동군새마을지회(회장 임태경)는 지난달 25∼28일 경북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새마을조직간 연대 및 교류협력 워크숍과 나라사랑실천운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하동군새마을지회는 새마을지도자 45명이 을릉군을 방문해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독도에 입도해 나라사랑실천운동 일환으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번 워크숍는 새마을지회 임원, 읍·면 회원 단체장, 청년연대 및 일반새마을지도자가 참여했으며, 울릉군새마을과 업무협약을 통한 새마을조직간 교류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나의 새마을운동은’이
㈜다른파도·로컬크리에터 길나장이는 11월 첫 주말인 4·5일 하동군 악양면 동정호 광장에서 ‘빅페리마켓’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빅페리마켓은 가을의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축제형 마켓을 통해 인근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빅페리마켓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하동 청년마을 ‘오히려 하동’과 하동 로컬크리에이터 ‘길나장이’, 행정안전부가 협업해 진행한다. 길나장이는 하동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해 여행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회사로 2020년
하동군은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30% 감면을 시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부터 임대료 감면율을 50%로 늘렸고, 임대료 감면 기간을 당초 계획했던 2023년 6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보유중인 전
하동군은 민선8기 군정 방향인 소통·변화·활력 군민과 함께 더 나은 교통복지를 실현하고자 올 초부터 힘차게 달려왔다. 특히 읍내 간이승강장의 협소한 공간으로 추위에 떨며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언 손과 발을 녹이고자 빈 점포를 빌려 군민의 휴식공간이자 승객대기소 기능을 합친 교통쉼터를 설치·운영해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읍내에 있던 버스터미널 주변의 잦은 교통사고와 터미널사업자의 관리부실, 화장실 위생 및 시설개선 미흡(협소)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자 도시계획 및 철도역과 연계해 2019년 현
하동 횡천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밴드동아리 학생들의 음악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주말 경남교육청이 후원한 제15회 경남 초등 초록(Green)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밴드부 ‘I Can Do’ 5기는 동아리 활동을 희망하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아침과 수요일 6교시 방과 후 시간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직접 지도하고 있다.20팀이 참여한 초록페스티벌에서 ‘I Can Do’ 밴드부는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신나는 드럼, 기타 연주가 시작되자 공연을 지켜보는 학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임국환)은 지난 26∼29일 일본 오사카 인텍스(INTEX)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3)에 참가해 지리산권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조합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기를 겪은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고,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는 물론 지리산권 관광에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박람회의 지리산권 부스에서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지리산권 K-드라마 촬영지 등의 핫플레이스와 한방 의료 관광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호식)은 지난 31일 복지관 노인봉사단원 41명을 대상으로 노인봉사단 지지·격려 지원사업 ‘에너지 충전 여행’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복지관 노인봉사단원 41명은 손길나눔봉사단, 다도나눔봉사단, 선배시민 지구지킴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자이다.노인봉사단은 월1회 이상 봉사단 특성에 맞게 복지관 내 다양한 일손 지원(손길나눔봉사단), 하동 특산품 녹차를 이용한 차봉사(다도나눔봉사단), 업사이클 및 지역 내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의 전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이처럼 이들은
가을 햇살이 눈 부신 시월의 마지막 날 별천지 화개동천에서 꽃같이 아름다운 100세 경로잔치가 열려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나눔의 가치를 담아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로잔치는 화개면주민자치회(회장 최종원)가 주관하고 화개면 노인회 분회(회장 이종기)가 후원해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면민 체육행사가 없는 올해 3번째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노영태 노인회 하동군지회장, 이종기 노인회 화개분회장을 비롯한 27개 마을 노인회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르신들을 격려하고자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이
하동군이 농어촌지역을 운행하는 전기 저상버스 내에 짐칸을 만들어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버스도우미 역할을 하며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새겨왔던 하승철 군수가 그동안 다듬어온 정책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내기 시작하면서다.특히 하승철 군정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한 대중교통이용 불편 제로(ZERO)화 정책은 이미 올해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우수사례에 선정돼 전국 콘테스트 경진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대중교통이용 불편 제로화 서비스는 하 군수가 후보 시절 하동읍에서 화개골까지,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