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중학교(교장 조항두)는 독서동아리 라온제나(뜻 : 즐거운 우리) 학생들이 지난 20일 방과 후에 진교면 예손복지센터를 찾아 ‘책 읽어 주는 손자·손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학생들은 어르신들께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준비한 송편과 간식을 전달하고 책을 읽어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학생들과 담당 교사가 직접 예손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책도 읽고 말벗도 돼 드리면서 소통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라 평소에 책을 읽기 불편하고 책을 접하기 힘든 부분이 있음을 고려한 아이들의 세심한 배
하동군은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마을로 찾아가는 자녀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마을로 찾아가는 자녀교육은 마을 교사 및 학부모가 원하는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역량 강화 교육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첫 교육인 20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하동군 진로진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에듀빌에서 진로진학 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어서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립스틱 만들기 힐링 체험도 이뤄졌다.10월 14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튜브 초등교육 채널 ‘어디
하동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농협과 함께 오는 27일 읍내 덕천빌딩 뒤 폐철도 산책로에서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보다 싼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사장에 가면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 중에서 엄선해 꾸린 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섬진강 사질양토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이병주기념사업회와 이 함께 시상하는 제16회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과 제9회 이병주문학연구상 그리고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병주경남문인상의 수상자가 각각 선정됐다.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에는 재미작가 이성열 씨가, 이병주문학연구상에는 안양대 교수 임정연 씨가, 그리고 이병주경남문인상에는 박경리문학관 사무국장인 하아무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이 문학상은 , , 의 작가 이병주(1921∼1992)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됐다.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은 매년 기 발표된 여러 나라의 문학작
민선8기 하승철 군수 공약사업이 9월 현재 33%가 넘는 이행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동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8기 군수공약 군민평가위원회(위원장 강태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강태진 위원장을 비롯한 군민평가위원, 관·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총괄 보고, 부서별 공약 보고, 평가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공약평가위원회는 주민소통 분야를 강화하고자 선발된 주민참여단 9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검증을 함께했다.현재 민선8기 전체 공약 70건 중 202
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신차순)는 지난 월요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체험학습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1000여종의 약초가 자라나는 고장 산청에서 400주년 및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개최됐다.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약초와 한의학의 역사에 대해 안내된 주제관, 한의학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한 것은 선생님에게 계속 질문하면서 전통의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어린이 혜민서에
하동문화예술회관이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어린이가 평화롭고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며 만든 한글잡지 창간 10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를 마련했다.이번 기획특별전은 올 상반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렸던 기획전시의 지역 문예회관 순회전시로 9월 19일∼12월 17일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실은 3부로 구성해 1923년∼1935년 발행한 를 집중적으로 조명해 ‘어린이’라는 개념과 어린이 문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어린이를 보여준다.1부에서는 1920∼30
하동군 북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보승·홍은표)는 올겨울 취약계층의 김장 나눔을 위해 지난 20일 배추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서황리 강재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밭 1200㎡에 배추 1500포기와 양념 재료인 무·갓 등을 직접 심었다.배추밭은 올겨울 김장 전까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리하고 수확한 뒤 새마을부녀회에서 김장을 담가 홀몸노인·장애인·경로당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홍은표 위원장은 “
하동군은 지난 19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2023년 하동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군은 관내 기업들과 우수한 청년 인재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첫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채용박람회에는 관내 우수기업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슬로푸드(주), 복을만드는사람들, 하동율림, 하동케이블카 등 5개 업체가 참가했다.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오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BNIT 대강당에서 놀루와 조문환 대표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청년들에게 관내 기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현)가 첨단 소재 분석장비 활용 등을 통한 차 과학 발전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센터장 최성길)와 손을 잡았다.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9일 경상국립대 생명과학연구동에서 효율적 첨단분석 장비의 활용과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연계를 위해 경상국립대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종현 소장과 최성길 센터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관 상호 간 전략적 업무제휴와 첨단 분석 장비 및 지식, 기술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경상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내년부터 하동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50만원, 초등학생 30만원의 입학축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장학재단은 지난달 열린 제89차 이사회에서 관내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한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이같이 결정했다.최근 10년간 하동군 관내 학생 인구 변화 추이에 따르면 2014년 초중고 전체 학생수는 4021명에서 올해 2406명으로 전체 학생 감소율은 40.2%이고, 세부적으로 초등학생 감소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회장 한기식)는 2023년 아름다운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LED전등 교체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경남도협의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가 주관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무의탁 노인·장애인 등 200세대에 전등 교체사업을 실시했다.2017년부터 13개 읍·면 중 하동읍·화개면·진교면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잇기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새마을 가족은 희망의 손길 나누기 운동을 통해 성품 전달 및 가재도
하동청실회(회장 여영윤)는 지난 주말 청실회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동청실회 사무실에서 2023년 추석맞이 생필품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청실회는 이번 행사에서 추석을 맞아 계속되는 고물가 속에서 생필품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정인 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 등 어려운 가정 20여 가구를 찾아 화장지, 세제, 과자, 라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여영윤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발로
1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차(茶) 시배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화개면 일원에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다원길이 조성돼 있다.아름다운 야생차밭을 걸으며 차 생산 농가와 다원의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천년다향길’은 두 개의 코스로 준비돼 있어 가족․친구․연인 등과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제1코스는 차시배지∼쌍계초등학교∼목압마을∼조태연가∼모암마을∼만수제다 전통차밭∼관아다원 전통차밭, 제2코스는 정금마을 차밭∼도심마을∼신촌마을∼혜림농원∼차시배지 각각 4㎞로 1시간 가량 소요된다.코스를 걷다보면
하동군은 지난 3월 옥종면 청년농업인이 2023년 경남도 공모사업인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2500만원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792㎡ 규모의 스마트팜 연동시설하우스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하동군은 이상기후에 대응하면서 재배작물 품질 개선과 노동력 절감이 기대되는 미래형 농업모델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군은 지난 19일 스마트팜 시범단지에서 하승철 군수, 하정호 하동딸기연합회장, 정대형 옥종면이장협의회장, 조호남 옥종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조성 시범사업 준공을 축하하고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이상백)는 지난 1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을 위해 학급에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사전에 실시했다.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문구를 직접 작성하고 어깨띠를 개인별로 제작해 캠페인을 위해 손수 노력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직접 캠페인을 위해 어깨띠와 피켓 등을 학생들이 제작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교내에서 여러 학생이 한목소리로 ‘학교폭력 멈춰!’, ‘친구사랑은 Yes, 학교 폭력은 No’,
하동군은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지난 주말 하동청년센터에서 2023년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청년 더하기 하동, 젊음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 △힐링스테이션 △강연 △네트워킹 등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열정이 한 곳에 어우러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주관해 취업·창업·육아 등으로 지친 청년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를 주관한 하동군청년정책네트워크 김태경 회장은 “하동군 청년의 날 행사를 처음으로 추
하동군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군민의 세금 고민을 돕고자 마을세무사와 경남도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마을세무사 제도는 지역 내 취약계층·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군은 현재 박종옥 세무사를 위촉해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와 국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해 전화, 팩스, 전자우편으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또한 그동안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음에도 복잡한 절차나 대리인 선임비용 문제로 불복청구를 망
하동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하승철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10년 이상된 공동주택에 최대 90%의 시설개선 유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 4월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통과한 28개 공동주택단지가 신청한 42건의 시설개선사업에 대해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군이 노후 공동주택 시설에 지원키로 한 사업은 노후 승강기 교체, 급수
하동중앙중학교(교장 김미정)는 전교생의 사진과 시가 있는 디카시 200여편이 수록된 전교생 디카시집 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시집은 학생들이 국어 시간에 작성한 시를 모은 것으로 1부 이 세상에 내가 태어났다는 건, 2부 다시 활짝 웃어 보이겠지, 3부 나는 행복한 관객이다, 4부 훨훨, 닿을 수 있는 그곳까지, 5부 너를 볼 때마다 자꾸 드는 생각 등 5개 주제별로 꾸며졌다.제목 는 2학년 박은희 학생이 시험을 치르고 나서 너무 힘든 마음에 자신한테 위로하는 마음으로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