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와 관내 의료급여기관, 복지시설 등에 의료급여 건강달력 500부를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군은 해마다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의료이용 도모, 신규 수급자의 의료급여제도 홍보, 장기입원자의 부적정 입원방지 및 시설연계사업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올해 처음 배포된 건강달력은 알프스 하동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배경으로 의료급여이용절차, 본인부담금 및 건강생활유지비, 의료급여 요양비 지원 및 장애인 보조기기 사업, 의료급여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다.또한 의료
경자년 새해 들어서도 하동 100년 미래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적량면 중서산촌생태마을(위원장 이영상) 임원진이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영상 위원장은 “주민들이 뜻을 모아 기쁜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내놓게 됐다”며 “하동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소중한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중서산촌생태마을은 2018년에도 6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는 등 지금까지 900만원을 기탁하며 미래 인
한국생활개선 하동군연합회(회장 지근숙)는 2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군 및 읍·면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농업·농촌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농촌여성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해 농업·농촌의 활력증진 및 생활개선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먼저 연시총회에서는 지난해 축산물 가공·활용 교육 및 한마음대회, 가을에 운영한 북천호박축제 부스 운영 등을 포함한 결산보고에 이어 2020년 생활개선 사업계획 수립 및 기금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
하동군농산물가공센터(소장 백성수)가 자체 개발한 하동 매실 가공제품이 2018년 센터 설립 이후 처음으로 특허권을 획득했다.하동군은 농산물 생산자의 소득보장과 가공제품 생산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하동군농산물가공센터가 개발한 ‘원형 유지방법으로 가공된 매실 및 가공방법’이 지난 14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농산물가공센터 농산물유통과 박종석 가공담당자가 농산물가공 기술사로서 평소 구상과 가공실험을 통해 획득한 가공방법을 실제 제품개발을 통해 체계적인 방법을 데이터화해 이뤄낸 성과다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지역 유관기관·사회단체 등과 합동으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및 청렴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하동공설시장 내 두꺼비야시장 광장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윤상기 군수, 하선미 교육장, 진훈현 경찰서장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많은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청렴 홍보 캠페인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형 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 이용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반부패·청렴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명절 나눔사업 ‘행복꾸럼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행복꾸럼 나누기사업’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노인·장애인 20가정을 선정해 명절에 필요한 고기 등 15품목의 명절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외로움을 달래는 사업이다.이번 행복꾸럼 나누기사업은 하동발전본부 하동이웃사랑회 봉사단에서 온누리상품권 50만원과 과일을 기증해 더 풍성한 명절음식을 선물할 수 있었다.명절 선물을 받은 한 할머니는 “명
하동군은 지난 2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영어캠프 퇴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영어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 83명과 중학생 6명이 참가한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금성면 소재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됐다.학생들은 캠프 기간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영미권 국가의 초·중학교 교과과정을 반영한 ‘현지식 교과과정’ 수업에 참여했다.특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영역별 학습과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능력 향상을
하동군은 수도급수 조례 개정에 따라 요금현실화율 70%(2018년 말 기준 58.8%)를 반영한 상수도 요금을 내달부터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군은 2008년 2월 조례 개정 이후 상수도 요금을 변동 없이 부과했으나 급수구역 확대, 물가상승 등 인상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생산원가에 비해 낮은 요금현실화율(58.5%)로 인한 만성적자 운영 및 일반회계 전입금 증가를 해결하고자 인상을 추진했다.중앙정부(행정안전부)도 상하수도 경영합리화 추진계획으로 상수도요금 현실화율 85% 이상 달성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가정
하동군은 30일 화개면을 시작으로 내달 21일까지 ‘202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갈수록 거세지는 농산물 수입 개방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등에 대응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고소득 특화작물의 기술전수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읍면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13개 읍·면 19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두릅·자두·미나리·고추·감·마늘 등 10개 고소득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농업현장에 바로 접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특히 올해는 농업
하동읍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읍내 중심지와 도로·하천변 일원에서 2020 설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하동읍 공무원을 비롯해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협의회, 생활개선회, 남녀의용소방대 등 읍내 8개 단체 7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송림공원에 모여 군청로, 시장통 등 마을 주변과 하천변, 도로변 일원의 겨우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등을 말끔히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하동군 횡천면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하동군 횡천면은 횡공설시장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는 김순서씨가 수년 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김씨는 “설을 맞아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저소득 노인을 위해 작지만 도움을 주고 싶어 현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작은 돈이지만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청정영농사를 운영하는 신덕점(50)씨도 직접 키운 달고 맛있는 키위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맛볼 수 있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하동군 옥종면은 용주사(지묵 주지스님)가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내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가정 250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자연공부방), 하동요양원, 섬진강사랑의집에 아웃도어 1000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그리고 지난 16일 제19대 청년회장으로 취임한 이준호 신임 회장이 축하 화환을 사절하고 ‘사랑의 쌀’을 기탁받아 관내 43개소 경로당에 20kg들이 쌀 90포를 전달해 경로당 운영
하동군 진교시외버스터미널 ㈜좋은공간(대표 이현수)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승·하차 편의를 돕고 하동을 찾은 관광객에게 하동 홍보역할을 하는 행복버스 도우미에게 방한복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현수 대표는 “행복버스 도우미들이 평소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하는 데 깊은 감명을 받아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방한복 9벌의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김한기 건설도시국장은 이현수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성실히 근무할 것을 행복버스 도우미
하동군 금남면 사회단체와 지역의 독지가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21일 관내 소외계층 40세대와 경로당 22곳을 찾아 물품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먼저 금남면발전협의회가 20㎏들이 쌀 22포, 정남석 사회단체협의회장이 10㎏들이 쌀 22포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또한 재향군인회가 10㎏들이 쌀 10포, 자유총연맹남·여분회가 10kg들이 쌀 10포, 청년회가 라면 10상자, 자원봉사협의회가 재첩 10상자를 기탁해 관내 저소득세대 및 독거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해졌다.금남면 사회단체에서는 매년 명절
하동군 악양면은 사회적기업 ㈜자연향기(대표 권자연)가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240만원 상당의 김·부각 세트를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자연향기는 김을 비롯해 지역의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매년 명절과 연말 소외계층에 꾸준히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최근에는 홈쇼핑에도 진출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가는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나가며 하동군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재만 면장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자연향기와 같은 기업이 있어 면민 모두가 더욱 행복할 것”이라며 “자연향기와 같
하동군 악양면 봉사단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하동군 악양면은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오치도·손선자)가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활동과 목욕 후 회원들이 손수 요리한 떡국과 다과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자원봉사협의회 목욕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해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녀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33
하동군은 설 연휴인 24∼27일 소설 의 배경인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최참판댁 안채 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윷을 세 번 던져 그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윷점을 체험해 볼 수 있다.설 연휴동안 한 해의 꿈과 소망을 담은 소원문을 중문채 새끼줄에 걸어 소원을 빈 뒤 이를 모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소각하는 행사도 진행된다.그리
하동군이 지난해 11월 서울 최인아책방(대표 최인아)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왕의 차’ 하동녹차를 홍보한데 이어 이번엔 화개동천 출신 향토사학가의 강연을 마련했다.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최인아책방은 5000여 권의 장서를 갖춘 중형 서점이자 강연, 모임, 콘서트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책방의 클래식한 공간은 차와 함께 책 읽기 좋도록 서재 같은 느낌으로 인테리어 돼 있으며 명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군은 지난해 11월 12·13일 하동차홍보단이 직접 책방을 찾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동녹차 시음회를 하고 왕에
하동군이 경자년 설 명절을 맞아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공무원·유관기관·사회봉사단체 등 합동으로 대대적인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하동군은 설 대목인 22일 하동장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진훈현 경찰서장, 손두기 농협 군지부장 등 유관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윤상기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전통시장 홍보용 장바구니를 이용해 깐 밤·대추·나물 등의 제수용품과 반찬거리 등을 구입하고 설 대목 시장을 찾은 고객과 상
설 명절 연휴를 보내는 모습이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명절 음식을 간단하게 준비하고 가족과 함께 가까운 명소를 찾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하동지역 곳곳에는 즐길거리·볼거리가 다양하고 풍성하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지역 여행지에서 추억을 담아가보자.◇ ‘평사리 들판이 한 눈에’ 소설 의 배경 최참판댁 = 악양면 평사리를 배경으로 한 박경리의 대하소설 , 한국인이라면 소설을 다 읽진 못해도 많이 듣고 접해보았을 것이다.는 최 참판 일가를 중심으로 우리 근대사를 관통한 민초들의 생활상을 그린 수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