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길목에 들어선 10월, 남해군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새로운 작품전시가 열린다.설천면은 31일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제8회 여유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8회 여유회 회원전에서는 남해군미술협회 회장 이동기 작가를 비롯해 수강생들의 그림, 도자기, 서각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설천면은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방치된 폐건물(구.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금의 ‘눈내목욕탕미술관’을 조성한 바 있다.지난해 7월 준공된 눈내목욕탕미술관은 기존 목욕탕 형태를 그대로 살려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해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홍이 강사를 초빙해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교육을 맡은 장홍이 강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로 현재 남해군장애인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본인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교육 참석자는 “
남해군청 재무과 강언영 경리팀장이 2023년 공직문학상 작품공모전에 수필를 응모해 은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공직문학상은 전국의 전․현직 공무원, 공무직 및 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매년 공무원의 예술적 재능 계발 및 정서 함양,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8개 부문에 1천560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수필 는 자녀를 공직자의 길로 이끈 뒤 언제나 치열한 날을 보내고
남해군에서 운영하는 ‘군민행복법률상담실’이 개소한 지 3개월 만에 상담건수 100건을 돌파하며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남해군은 지난 6월말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률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법률고충 해소를 위한 ‘군민행복법률상담실’을 개소했다.이는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 중 하나인 ‘군민변호사 운영 제도’를 실현한 것이다. 남해군청 내 별도 상담실 공간을 확보하고 진주 소재 변호사 4명을 군민변호사로 위촉하여 남해군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게 했다.군민변호사들
미조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회장 구행남, 김미순)는 지난 4일 송정해수욕장 공용 주차장에서 하반기 재활용품 및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지난 4월 상반기 재활용품 수거활동이후 13개 마을에서 모아온 헌옷, 파지, 고철, 플라스틱 등 7종류의 재활용품을 총 7.7여 톤을 수집했다.구행남 새마을 협의회장과, 김미순 새마을 부녀회장은 “추석연휴 동안에도 솔선수범하여 재활용품과 헌옷을 수거하고 분리 배출작업에 힘쓴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재활용자원 수거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습관을 정착시켜 나가도록
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지영)와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영옥)는 올해 초부터 편의점과 마트에 집중되어있는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다양화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신규 가맹점 6곳을 신규 발굴했다고 밝혔다.신규 발굴 6 곳은 피자비토랩 남해점, 홀리조이, 흔한남해, 처갓집양념통닭 동천점, 르뱅스타베이커리 독일빵집, 다길김밥 등이다.이로써 2022년 말 기준 1곳에 불과했던 음식점 가맹점이 7곳으로 늘어나게 되었고, 아동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또한 그동안의 지역사회
남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남해군은 4일 오후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사업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남해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6.25&월남전 흔적 남기기 사업’에서 태동되었다.남해군은 참전유공자들의 생생한 육성을 녹취하고, 사진·훈장·추억록·부대앨범·탄띠·귀국박스 등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들을 수집했다.국가유공자들의 헌
남해군은 9월 11일부터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소상공인 및 저소득층 해당차량에 대해서는 상한액 범위 내 기본지원금에서 정액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다.선정된 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 상한액은 5등급은 총중량 3.5t미만 최대 300만원, 3.5t이상 최대 3,000만원, 4등급은 총중량 3.5t미만 최대 800만원, 3.5t이상 최대 7,8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건설기계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아울러, 2023년 노후경유차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10월 1일 부터 임산부 및 아이를 동반한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행복한 동행창구’를 민원실에 개설했다.‘행복한 동행창구’는 임산부 및 아이동반 민원인에 대한 배려 마인드를 확산하고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개설되었으며,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임산부 및 아이를 동반한 민원인이라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 등 민원서류를 순번 대기 없이 창구에서 우선 발급할 받을 수 있다.김미선 남해읍장은 “임산부 및 아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읍민들이 다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자는 의미로 동행창구를 개설했다
접근로가 없어 일반인 출입이 어려웠던 남해군 이동면 용소폭포가 마을바래길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화 될 예정이다.마을바래길 사업은 마을주민 대표들이 신청하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이다. 작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남면과 서면에 각각 만수무강바래길과 삼별초바래길이 조성되었다. 기존 바래길이 관광객 중심인 것과 달리 마을바래길은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중단거리로 조성된다.올해 마을바래길은 고현과 상주, 이동 등 3곳이 접수되었다. 지난 9월25일 개최된 마을바래길 선정위원회는 주민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이동면 가칭 용소폭포바래길을 선
남해군은 지난 9월 한 달 간 진행한 ‘9월은 지족으로 오시다 지족어촌관광단지 직거래장터&버스킹’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9월2일 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지족어촌관광단지(죽방렴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삼동면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석부작과 6070 옛 사진을 전시했으며,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족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죽방렴 소년단’이 죽방렴 키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이번에 개최된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농작물 재해보험 제도는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로 가입 보험료의 90%를 보조하여 농가에서는 10%의 자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희망 농가는 지역농협(남해, 동남해, 새남해, 창선농협) 및 축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품목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입기간을 꼭 확인하여 그 기간 안에 가입을 해야 한다.남해군의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환균)는 지난 22일 17 곳의 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LED 전등을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 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주로 집에서 생활하는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리모컨으로 작동이 가능한 LED 등을 교체해 주었다.김환균 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심재복 서면장은 “농번기가 시작되어 바쁘신 중에도 봉사활동에 참
독일마을 명소화를 위한 ‘도르프 청년 마켓’이 독일맥주축제 사전 붐업 이벤트로 열린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10월 4일 수요일 낮12시부터 독일마을 광장 입구 사잇길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 사전 붐업 이벤트로 ‘도르프 청년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사업의 하나로 이뤄지는 도르프 청년 마켓 2회차에는 평일인 수요일에 열리는 마켓 임에도 불구하고 총 20팀의 셀러가 참여한다.지난 1회 차 때 높은 만족도를 얻은 만큼 개성 있는 셀러가 대거 모였다.귀촌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역 내 우수 셀러와의 교류를
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에서 생산되는 CAS 생멸치키트가 미국·캐나다 등 미주지역으로 첫 수출길에 올라 현지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남해군은 군비 자체사업인 ‘2023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남해 수산식품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 대표 특산물인 멸치를 가공한 CAS 생멸치키트 3,300여개를 미주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해 26일 남해군수협 본소에서 1차분 상차를 진행했다.CAS 생멸치키트는 남해군수협에서 CAS(Cells Alive System) 자기공법을 활용해 생산하는 제품이다. –55℃
미조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미조면장 이홍정)는 지난 21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등 군정 주요 행사와 안내 사항 등이 공유됐다.특히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에서는 내년에 개최될 예정인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 추진계획(안)’을 관내 기관·단체에 소개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당부했다.이홍정 미조면장은 “평소 미조면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시는 여러 기관단체장님께 감사드리며, 미조면 기관단체장협의회가 활발한 소통과 협
이동면 앵강다숲에 꽃무릇이 만개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9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한 꽃무릇은 참나무·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 그리고 은빛 바다와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400년 전부터 주민들이 방풍림으로 조성한 앵강다숲은 예전에는 신전숲으로 불렸다. 군부대 이전으로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었고 캠핑장으로 변신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이연주 이동면장은 “추석 한가위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과 관광객들이 앵강다숲 꽃무릇과 함께 인생컷을 남기며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다천마을 입구에서 개최한 ‘이동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면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선사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남해성남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 주민노래한마당 등이 흥겹게 펼쳐졌다.특히 다천마을회에서 주관한 ‘남해모린내 주말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품이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하의현 이동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공연에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이 앞
남해군 서면에 소재한 ‘서호경로당’이 2023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이에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회장 이재신)는 지난 22일 서호경로당에서 주민 30명과 함께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서호경로당은 경로당 중앙지원본부 심사결과, 전국 6만 7947개 경로당 중 32 곳의 모범경로당에 포함됐다. 경남에서는 서호경로당을 비롯해 진주 진주경로당, 하동 먹점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김현선 서호경로회장은 “전국 수만 개의 경로당 중에 모범경로당 으로 지정되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
상주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영순 외 7명)는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주면 도로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상주면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했으며, 약 1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박대만 상주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국토대청결 운동에 동참한 주부민방위기동대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분에 귀성객뿐 만 아니라 주민들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