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 맥주축제 때 월간 1만 부가 무료 배부된다.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파독간호사 출신의 한 독지가의 제안에 따라 진행된다. 해마다 수백 권씩 을 구입해 주변에 나누고 있는 이 독지가는 제11회 독일마을맥주축제 때 8000부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출판사 측에 전달했고, ‘좋은생각사람들’은 2000부를 보태 총 1만 부를 나눔 행사에 사용하기로 했다. 나눔 행사를 주도한 독지가는 “독일에서 생활할 때, 고국의 사람들이 밝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을 읽고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5일 관용차량 운전자의 안전운행과 차량관련 중대산업재해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공무원 및 기간제근로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차량안전수칙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 △2차 사고예방을 위한 운전자 안전수칙 등 교통법규와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여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정현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어운전 요령과 법률 습득으로 운전자의 안전확보와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매년 관용
설천면 새마을남여지도자회(협의회장 류정수, 부녀회장 김연숙)는 지난 14, 15일 이틀 동안 눈내어울터 조리실에서 ‘사랑나눔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랑나눔, 반찬나눔’은 어려운 취약계층에 직접 조리한 건강한 밑반찬을 지원하여 결식 예방 및 개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전복죽, 메추리알장조림, 물김치, 멸치볶음, 오징어젓갈, 과일, 떡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이 마련됐다.조리가 끝난 후 취약계층 60세대를 각 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였고 어르신들의 건
수령 500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남해읍 소재 ‘오동마을 느티나무’가 그동안 치료 목적으로 부착돼 있던 우레탄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주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2004년 보호수로 지정된 바 있는 ‘오동마을 느티나무’는 50여 년 전 화재로 고사 위기에 처했고, 이때문에 15년 전 우레탄을 채우는 방식으로 외과수술을 했다.그러다 최근 부패가 발생하면서 우레탄을 모두 제거하는 사업을 시행하면서 더 멋진 느티나무로 탈바꿈했다.나무 주변 콘크리트도 모두 제거해 나무의 생육환경도 개선했다. 우레탄을 제거한 곳은 사
삼동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창봉)가 9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삼동면 소재 죽방렴홍보관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직거래장터 및 버스킹’ 행사장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프로그램 성과를 주민·관광객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삼동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노래교실에 참여한 40여 명이 버스킹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수준 높은 석부작을 전시하며 죽방렴 홍보관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또한 현재 주민자치회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삼동면 6070
남해군은 추석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40%(최대2만원)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펼친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며,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남해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진행된다.소비자들은 행사기간동안 당일 수산물을 최소 2만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 5만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상인이 시스
장충남 군수는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하영제 국회의원을 면담하는 등 국비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장충남 군수는 해저터널 시대에 대비한 신성장 동력 사업 확충은 물론 안정적인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주민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장충남 군수는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FDA 패류생산해역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역설했다. 남해군은 지난 2018년 착수한 후 국비 반영 지연으로 답보상태에 있는 해당 사업을 정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앞두고 처음으로 시범운영한 ‘도르프 청년 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돼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마켓은 남해의 인기 있는 지역 상품을 독일마을 광장에서 함께 만나게 하고, 새싹 창업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9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총 23팀의 다양한 셀러들이 남해의 매력을 담은 관광 굿즈와 남해농산물을 활용한 여러 가공품을 판매했다. 유자카스테라와 멸치모양의 멜빵 등 특색 있는 제품이 독일마을 광장
남해군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는 창선면주민자치회·창선파출소·창선수협 간 협조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창선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김모(70대, 여) 씨는 지난 7일 보험료 납부 문제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가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통장개설을 위한 본인확인 인증번호까지 알려달라는 요구도 있었다.김 씨는 무의식 중에 본인의 계좌번호 및 개인정보 일체를 제공하고 말았고, 이후 혹시나 하는 걱정에 주민자치회장에게 자초지종을 알렸다.김문권 주민자치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창선파출소에 신고해 해당 은행에서 계
남해군은 검정고시에 응시한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생 9명 전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검정고시에 합격한 2명의 청소년은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고, 3명의 청소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응시원서접수를 마쳤다.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향상 및 검정고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하여 반을 개설했다. 등두리 초중전문학원, 등대학원, 문스터디 수학교습소의 강의 지원을 받아 1:1멘토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류기찬 남해군 주민행복과장(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남해군 관광협의회가 ‘2023년 남해군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를 맞아 오는 9월20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친절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의 박성심 대표가 친절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가수 박상민 밴드의 마스터이자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도 연주를 한 LUKAS가 열정적인 색소폰 공연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참석대상은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이들이 주이지만, 강의와 공연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남해군 관광협의회 김성철 회장은, “여름 성수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다들 고생이 많으셨는데, 친절강의
남해군 ‘조도·호도’가 가을을 만끽하며 지역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하기 딱 좋은 섬’ 5곳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은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인천 강화군 교동도, 경기 안산시 대부도, 전남 여수시 금오도, 경남 남해군 조도·호도 그리고 제주시 추자도 등 5곳이다.조도와 호도는 남해군의 남동쪽 끝인 미조면 미조항에서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섬이다. 미조항 바로 앞에 조도가 있고 그 남서쪽에 호도가 있다
창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지난 12일 관내 상죽마을 휴경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 모종을 심었다.이날 행사에 창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40여 명이 참여해 퇴비 살포와 밭갈이작업을 마친 밭에 배추 모종 2,000여개와 무, 파 등의 부재료도 심었다.심겨진 배추모종은 창선면 새마을협의회가 매년 실시하는 연말 김장을 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 500여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박유신 새마을협의회장과 장명화 부녀회장은 “바쁜 시기에 모종 심기에 참여한 새마을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과 관심으로 키워 연말 어
남해군은 12일 남해문화센터에서 221개 전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2023년 남해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년 7월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건강한 리더의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 리더로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221개 전 마을 이장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장,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 남해군의회 의원 등 230여명이 함께 자리해 그간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남해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읍·면 물품 담당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행정정보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정기 재물조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을 진행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이찬이 강사는 재물조사를 전문으로 전담하고 있으며, 오래되고 다양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재물조사 업무추진과 관련해 처리절차, 계획수립, 기준자료생성, 실사확인, 결과보고 등 물품 재물조사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비롯하여, 자료 현행화, 현장조사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박대만,김황자 공동위원장)는 지난 8일 특화사업 ‘행복한 생신상 지원’ 행사를 펼쳤다.‘행복한 생신상 지원’은 홀몸어르신이나 중장년 독거남, 장애인 가구에 생일상 차림 및 선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상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8명은 생일을 맞이한 금양마을의 홀몸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생일케이크와 찹쌀 팥밥, 미역국, 불고기, 전 등으로 구성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건강보조제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김황자 민간위원장은 “인생은 지금부터! 오늘부터 1살이라는 생각으로 어르신이 더
남해군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 청년센터 ‘바라’에서 ‘즐거운 남쪽 청년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메인 행사 중 하나인 강연회에서는 좋아하는 일을 곧 직업으로 삼고 있는 청년 강사를 초청해 일과 삶을 접목하려는 노력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한다.‘남해에서 뭐하고 즐겁게 살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귀촌한 남해 청년들의 경험담을 접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남해’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친친탱고’는 청년들 뿐 아니라 남해군민 모두에게 흥겨움을 선사한다. 친친탱고는 ‘만약 탱
재김해산악향우회(회장 이종수 외 39명)는 올해 초에 이어 지난 10일 고향 남해를 방문해 ‘보물섬 삼국지 볼런투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참가자들은 남면 평산마을부터 향촌마을 바래길 일대를 함께 걸으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재김해산악향우회 이종수 회장은 “올해 초에 이어 다시 회원들과 함께 고향에 대한 사랑을 봉사활동으로 실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있다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보물섬 삼국지 볼런투어’란 남해 내
남해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11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추석 명절 이웃돕기 집중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부서·기관·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지역특산품, 지역화폐 등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는 따뜻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특히 남해군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각 부서별로 솔선수범하여 읍면의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실질적 생계곤란자 등 명절이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자체적으로 이 기간 동안 읍·면의 취약계층과 보훈가족 및 사회복지시
남해군은 1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대비 핵심전략 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소개된 핵심전략 29건은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해 지난 1년 2개월 간 추진한 용역 작업에서 도출된 234개 단위과제를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한 것으로, 도시교통·문화관광·산업경제·교육복지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특히 남해군은 실현가능한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개통에 필요한 필수사업으로 구성된 ‘핵심과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사업인 ‘시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