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소장 최윤선)가 거창경찰서와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간담회는 거창 지역 내 발생하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건 발생 초기부터 일상 회복이 되기까지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와 거창경찰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거창군에서 발생한 여성 대상 범죄(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현황과 피해자 지원 현황 등을 공유하며 피해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거창군 유치 타당성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거창군은 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한 법률안이 추진 중인 정부정책에 따라 지난 6월부터 경남도와 함께 국책연구기관 유치 타당성 용역을 기획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거창군수 주재로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등 14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구체적인 국책연구기관 유치방안을 제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발굴한 세부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이후 행정안전부
웅양면 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이하 단노을센터, 센터장 양주은)는 지난 17일, 단노을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친지와 하성지역 주민들을 위한 잔치를 열었다고 전했다.하성지역은 예로부터 붉은 노을이라는 뜻의 적하라는 지명으로 불렸으며 이 지명에서 ‘단노을’이라는 이름을 따 2015년 폐교된 하성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단노을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다.이곳 단노을센터에서는 개관 9년째를 맞이해 웅양면의 다문화 가정 4쌍을 모아 합동결혼식을 올리면서 면민 모두가 따뜻해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에게 결혼식을
북상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재원, 허행옥)는 지난 17일 북상면 창선마을에서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출향인 이상철 씨로부터 김장 재료비 250만 원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자원봉사협의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이른 아침부터 직접 200포기의 배추와 재료를 준비해 김치를 담그고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가구 등 30여 곳에 온정을 담아 전달했다.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년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지원해 주는 북상면 자원봉사회 회원들 덕분에 올겨울도 든든하게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정, 신현수)는 지난 17일,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림골온봄공동체 사업 추진 △추억 담은 마을 달력 제작 배부 △추석맞이 소외계층 어르신 ‘명절꾸러미 지원’ △자주만나장(場)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행복 더하기 사업 추진 △행복나눔냉장고 운영 등 3분기 활동 보고와 동절기때 시행할 저소득층 가스밸브 교체 사업, 독거노인 겨울이불지원 등 맞춤형복지 신규특화사업을 심의·의결했으며 사랑샘터 효나눔 이불·운동화
거창군은 지난 17일 아림어린이집(원장 김화숙)과 거창형 24시간 보육서비스제공을 위한 ‘맘편한 돌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현재 아림어린이집에서 밤12시까지 운영하는 야간연장보육서비스 이후의 긴급사항에 대비한 틈새보육서비스로 거창형 ‘맘편한 돌봄사업’을 통해 밤12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돌봄을 제공해 보다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거창형 ‘맘편한 돌봄사업’의 이용대상은 12개월 이상부터 미취학 아동으로 부모 또는 주 양육자의 질병, 입원, 화재 및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거창군민이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문화센터에서 민간사업장 대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일반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주관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 순회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려운 용어로 이뤄져 있어 민간 사업장에서 이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관내 기업체 관계자와 일반 군민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의 전문
거창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에 서북부경남 거점APC 시설보완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22억 원(총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또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도 국도비 23억 원(총사업비 50억 원)을 남거창농협이 확보했다고 밝혔다.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종경)이 위탁 운영 중인 서북부경남 거점APC는 총사업비 3,360백만 원(국비 1,680, 도·군비 1,680) 규모로 노후 선별기, 저온저장고 설비 교체 및 경영관리시스템(ERP) 구축을 통해 농산물 상
거창군은 2023. 11. 13.(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등)에 대비해 사전대비 및 대응기간(‘23. 11. 15 ~‘24. 03. 15.)을 정해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구인모 거창군수의 특별 지시에 따라 거창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종하 부군수 주재로 개최했으며, 겨울철 재난 대응 부서인 안전총괄과 등 10명의 부서장이 참석했다.이종하 부군수는 부서별로 단계별 상황관리 체계확립, 비상근무체계, 주요도로제설로, 적설취약 주택, 농축산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결과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는 지난 16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남상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총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대회사, 축사, 주민자치 활동 사항 보고, 주민의제 설명, 안건 찬반 표결 및 집계,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건의 된 사업은 △마을유래 알림판 설치사업 △야외운동기구 설치사업 총 2개 사업이며, 사업 시행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100여 명 중 과반수 찬성으로 사
아림예술제위원회(위원장 김칠성)는 11. 15(수) 관내 거창청년사이에서 회원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민영 반주자의 사회로 일곱번째 아림 예술마당을 개최하였다.이번 예술마당은 2023년을 마무리 지으면서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로 「가을, 해설이 있는 오페라의 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오늘 음악회는 익어가는 가을의 정추와 함께 어렵다고 여겨왔던 오페라,우리 지역에선 듣기 힘든 오페라를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인 낭만이 있고 우아함이 있는 서정적인 아리아로 진행되었으며, 늦가을 아니 초겨울밤의 싸늘함을 녹여준 말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군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카이스트(KAIST) 석학교수인 최진석 교수를 초청해 제143회 거창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최진석 교수는 이날 ‘행복한 삶, 지적인 삶’을 주제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하며 청중과 소통했다.건명원 초대 원장,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인 최진석 교수는 △탁월한 사유의 시선 △장자철학 △노장신론 등의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지식과 감성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이날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군민은 “교수님이 말씀하신 헤르만 헤세의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주영, 공공위원장 정미영)는 지난 15일 가북면 추동마을에서 지사협 위원과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자주만나장(場)’을 열었다고 전했다.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은 가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공유냉장고의 접근성 확대를 통해 공유냉장고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5월 중촌마을을 시작으로 몽석, 어인마을에 이어 추동마을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렸다.이번 ‘자주만나장(場)’은 거창군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마을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지난 15일 청소년지도위원회가 학교 주변 및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등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2024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민관 합동 점검·단속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도위원과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마리초등학교 주변 음식점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에 지역 주민과 학교 인근 상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캠페인에 참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춘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가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수), 남녀자원봉사협의회(회장 서연효, 박현자),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화선) 등 6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정(情)담은 김장김치 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가조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8월부터 직접 정성 들여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300여 포기를 후원했다.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3개 단체 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첫날은 배추를 수확해 절이고, 14일은 절인 배추를 씻어 물을 뺀 다음 마지막 날
거창군은 지난 11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5회 거창문화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심사위원회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59명이 304점을 출품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약 2배 이상의 작품이 접수됐다.외부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거창 관광 홍보 사진으로서 적격성 및 작품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30점을 포함해 총 41점을 선정했다.감악산 별바람 언덕이 주를 이뤘던 지난 공모전과 달리 2023년 공
거창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구인모 군수, 거창군농업회의소 회장, 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장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제2회 농사청을 운영했다.농사청(農思聽)은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이란 뜻으로 지난 10월 25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직원 소통과 단체 상담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제2회 농사청은 직원과의 소통 시간, 결재, 농업회의소 등 농업 관련 단체 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허심탄회하게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들에 대해 소통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이른 아침 관내 수능 시험장인 거창대성고등학교, 거창중앙고등학교, 거창여자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학부모를 격려했다.구인모 군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수험장 교문이 닫힐 때까지 수험생들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또한, 수험장을 방문한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도 함께 수험생을 격려했다.이번 수능에는 관내 3개소 시험장에서 총 635명이 응시했으며, 군은 거창교육지원청과 거창경찰서 등 관계 기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지난 14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4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정(情)담은 반찬’ 하반기 사업을 추진했다.‘정(情)담은 반찬’은 합천댐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를 통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남하면 5개 여성봉사단체가 밑반찬을 만들고, 5개 기관·단체가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남하면부녀소방대가 닭볶음탕, 떡갈비, 브로콜리 등 3가지 밑반찬과 후식을 준비하고, 남하면자율방범대가 소외계층 가정을
거창군은 15일 가북면 중촌경로당과 추동경로당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이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는 △거창적십자병원(의료봉사) △이혈봉사단(이혈봉사) △개인봉사자(장수사진)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이미용봉사) △삶의 쉼터(이동빨래방) 등 여러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민관이 협력해 각 기관에서 개별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하고,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밀착형 사회복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