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전강식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150만 원 상당의 거창사랑상품권을 고향인 남하면에 다시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전강식 회장은 남하면 지산리 대사마을 출신으로 1983년 동해상사를 개업한 후 38여 년간 일식집을 운영했으며, 2009년부터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초지회장, 중앙회 부회장, 중앙교육원장 등을 거쳐 2021년 7월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또한, 취임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지원 사업’, ‘코로나19 예방접
거창군은 지난 14일 위천면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을 추진했다.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이번 사업은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질병 조기 발견을 통한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개됐다.이날 경상대학교병원‧마산의료원 전문 의료진은 위천면을 방문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세 가지 과목을 무료로 진료했다.의료진은 △전립선 초음파 검사 △안압 검사 △비강‧인후두 검사 △청력 검사 △배뇨장애 확인 등 여러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마을주민 70여 명이 검진을 받았다.검진 결과 유소견자로 분류된 대상자에겐 병원 진료 안내
거창군은 15일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환자 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지원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순위이며, 가족이 있더라도 실질적 지원이 없는 경우 소득 수준, 학대·방임 등을 고려해 후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대상자로 선정된 치매환자(피후견인)는 법원에 후견심판청구를 통해 후견인과 피후견인이 최종 결정되고 후견유형에 따라 치매환자의 통장 등 재산
거창군은 15일 대한민국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인 ‘그린대로’ 9월 정보제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올해 7월에 오픈한 ‘그린대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준비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플랫폼이다.이번 평가는 지자체관 정보 현행화와 활성화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지역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그린대로 지자체관 구축을 완료한 전국의 139개 시군 중 거창군이 100점 만점에 94점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
거창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16일간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국화관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16회째를 맞은 국화관람회는 추모공원 전체를 7개의 공간으로 나눠 기획하고 연출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정문인 추모문을 들어서면 체험 및 판매부스 사이로 새롭게 선보인 형형색색의 분화국 아파트 화단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분화국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중에 접하기 어려운 우수 육성품종을 공급받아 자체 증식시켜 대형화분으로 조성한 것이다.또한,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14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임규순)과 협력해 취약계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대상은 건강이 좋지 않은 청장년 1인 가구로 집안 가득 쓰레기를 쌓아 놓고 수개월 동안 치우는 것을 거부하다 거창읍 행복복지담당 통합사례관리사와 직원들의 꾸준한 설득 끝에 이번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집을 정리하게 됐다.이날 좋은이웃들 봉사자 1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집 안팎을 치워 1톤 트럭 5대 분량의 쓰레기를 직접 매립장으로 옮기고, 집 안을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13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정)와 청년새마을회가 월성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과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이날 오전 새마을부녀회는 마을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염색, 커트, 마스크팩, 이혈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어서 오후에는 청년새마을회가 어르신들의 장수사진과 추억의 교복 사진 등 기념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하는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인도 젊은 사람 못지않게 충분히 아름답다’는 인식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거창, 함양, 산청 3개 권역의 밀폐공간 담당자와 관리감독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주관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이날 교육은 △밀폐공간의 위험성과 종류 △밀폐공간 작업 시 필수적인 사항 △밀폐공간 프로그램 작성방법,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방법 △밀폐공간 작업 전 특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거창군은 밀폐공간 직접 관리부서 외에도 용역, 위탁 등 간접관리 부서소속 담당자도 교육 대상자에 포함해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질식재해 예방에 적극적
거창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임시거주 공간인 귀농인의 집 7개소를 조성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올해 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투입해 5개 면에 방치된 빈집 7개를 새로 단장해 귀농 희망자들이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으로 탈바꿈시켰다.2023년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12개소를 포함해 거창군에는 귀농인의 집이 총 19개소가 운영된다.또한, 농촌에서 살아보기(귀농형, 5개월)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기 위해 신규로 조성 중인 귀농인의 집 2개소가 1
거창군은 향토 음식 발굴과 육성을 위한 ‘거창의 시골밥상’ 도록(요리소개 책)을 발간해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거창의 시골밥상’ 도록은 거창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된 시골밥상 경연대회 수상작 중 26개를 엄선해 기록한 도서이다.도록에 수록된 내용은 거창군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지역의 맛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추다대기, 담북장, 산나물을 주재료로 만든 산채비빔밥,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사과물김치 등의 요리법과 시연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거창군은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거창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밥맛이 거창합니다’가 경남 우수 브랜드 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거창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밥맛이 거창합니다’는 지난 2017년 최우수상, 2020년 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남 쌀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밥맛이 거창합니다’라는 브랜드는 2005년부터 고품질 브랜드 쌀을 중점 육성하고 거창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탄생했으며, 거창의 지역명과 ‘거창하다’라는
구인모 거창군수는 13일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결집력을 보여주기 위한 1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대한민국의 우주 경제 비전을 이끌 우주항공청의 설치를 위한 특별법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회부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까지 구성됐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주항공청의 직접 R&D기능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나사는 미국 공직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기관으로 해당 지역에 기업과 인재가 모였다”라며 “우주항공청 출범은 경남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13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1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다.이날 교육은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성반석 강사를 초빙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올바른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성반석 강사는 장애인 인권,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용어 사용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강의를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 노인들은 청각장애, 지체장애 등 장애를 많이 갖고 있지만 장애에 대한 올
거창군은 지난 11일과 12일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거창군수영협회장배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거창군수영협회(회장 이상철)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남 10개 시군과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충남 금산군, 경북 구미시에서 출전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참가했다.11일은 학생부 선수 180여 명, 12일은 성인부 선수 11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특히, 12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거창군 유치부 아동 30여 명이 출전하는 발차기 경
거창군은 이달 6일부터 거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맞춤형사례관리 치매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방한용품을 무료로 지원해 겨울철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체온 유지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담요, 수면 양말, 마스크, 비타민 등 방한용품 꾸러미 200개를 마련해 다음 달 초까지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치매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전달한다.또한, 가정 방문을 통해 겨울철 노인질환과 낙상사고 예방법, 한파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함께 주거환경 점검과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고 거창군·민간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지난 10일 가북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재철)가 울산시 남구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가북면과 신정4동은 2012년 8월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은 후 교류행사, 농산물 직거래 등 꾸준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가북면 몽석수변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양측 주민자치위원,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대한 논의 등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환영 행사 후에는 가북면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경남 18개 시군 96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거창군수기 경남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경남 게이트볼협회와 거창군 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협회에 등록된 18개 시군의 대표 선수가 출전했으며, 거창군 게이트볼협회에서도 읍면 대표 20개 팀 120명이 참가했다.예선전은 리그전으로 3개 팀씩 3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본선은 예선 리그전 1위를 한 32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선수들은 경기를 치르며 상대방에 대한 스포츠
거창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세종에서 열린 ‘2023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우수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된 연구과제에 대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합산해 시상했으며, 거창군은 정진규 주무관이 ‘플랫폼 기업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대회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 지방세정연찬회로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지방세 관련 연구원·학회 등과 공동 개최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올해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만료 이사 선임,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운영세칙 및 임직원 행동강령 개정 등 7건의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올해 장학 사업은 한국승강기대학교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확정 의결했으며, 내년도 장학 사업은 기존 사업의 보완과 내실화를 통해 9개 분야 장학금 지급 및 9개 장학 사업에 대해 4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 의결했다.또한
거창군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48명(전일제 34명, 시간제 14명), 복지형일자리 78명(참여형 61명, 위탁 17명) 등 총 126명이다.장애인일자리 사업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참여 신청은 구비서류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