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회장 양호진)는 거창읍 웅곡광장에서 미얀마 군부 폭력 중단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자유총연맹에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반대하며 미얀마의 자유민주화를 요구하는 무고한 시민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잔혹한 학살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회원 미얀마 반민주 쿠데타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지회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감에 따라 거창군지회에서도 뜻을 모아 참여했다.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는 인류 공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와 군의원, 외식업계, 등산협회, 가조면 주요 단체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당초 5월 초로 예정된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개장식을 올 하반기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말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잠정휴장을 결정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봄철 이동, 활동량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집단감염발생이 우려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조선구마사’라는 드라마가 방영한 지 단 2회 만에 시청자 퇴출 운동을 통해 폐지되었다. 퇴출 운동의 배경에는 ‘김치와 한복’이 자신의 문화라는 ‘독도는 일본땅’ 주장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억지주장을 하는 중국에 대한 반감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겠지만, 보다 더 근본적으로는 문화 콘텐츠 상의 표현의 자유를 앞세워 시청자의 역사관을 어지럽히는 데 대한 분노에 있지 않나 싶다.상상대로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으면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역사드라마가 아닌 판타지 장르를 택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일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현화)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수급자 가정에 화장실을 신축해줬다고 1일 밝혔다.대상 가정은 청장년 1인 세대 기초생활수급자로 거주하는 집에 화장실이 없어 이웃집에서 씻고 볼일을 보는 등 최소한의 주거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림1004운동의 현물지원 사업을 신청, 사업비를 지원받아 화장실 및 세면시설을 설치했다.이현화 웅양면장은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아림1004운동 및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올
거창군은 관내 안경점과 협약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에게 안경맞춤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2017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력 교정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다비치안경거창상림점(대표 조은희), 레몬트리안경콘택트(대표 경송화), 맑은눈안경원(대표 진현철) 등 3개 안경점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체결했다.아동은 안과에서 검진을 받은 후 처방전을 발행받아 협약한 3개소 중 원하는 곳에서 시력교정에 필요한 안경을 구입하면 되고, 안경구입비는 5만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문화가 있는 날 ‘2021 유랑극장’시리즈를 기획하여 총 6개 공연을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에 개최 할 예정이다.문화가 있는 날이란, 국민이 일상에서 더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을 말한다.유랑극장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는 오는 4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너를 ‘봄’」공연이 덕천서원에서 봄, 사랑이라는 내용으로 공연된다.이번 공연은 연인들에게 어울리는 따뜻한 노래와 포근한 목소리로 일상적 가사와 감성적 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는 1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나눔을 통한 통일홍보 캠페인을 펼쳤다.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취지로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마스크를 배부하며, 지역 내 통일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위드(with)코로나를 겪고 있는 군민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실시됐다.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나선 신승열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거창민주평통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평화통일 운동으로 군민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한편,
거창군은 4월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꽃차소믈리에 과정과 압화(누름꽃)공예 교육을 추진한다.꽃차 교육은 꽃차 제다(製茶) 실습부터 시음과 평가 등의 과정이며, 압화 교육은 기초 이론 습득 및 압화 액세서리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모집인원은 꽃차소믈리에의 경우 기초반, 심화반으로 각 30명씩 60명이며, 압화공예는 기초반 20명으로, 교육신청 자격은 관내 농업인을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구인모 거창군수는 “꽃차·압화 교육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은 따뜻한 봄을 맞아 면소재지 도로변에 설치된 대형화분에 봄꽃 팬지 1200송이를 식재하여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이번 봄꽃 식재는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주고, 봄을 맞아 위천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아름다운 위천면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들을 돕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주현 면장은 “추운 겨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자발적 나눔 실천으로 마을자원에 대한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 나눔 냉장고사업' 개점식을 1일 개최했다.이번 개점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을 ‘함께 나눔과 돌봄의 날’로 지정하고,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식품들을 전달한다.또한, 면에서는 SMS 회원 등록제를 시행해 행복 나눔 냉장고 기부물품을 원하는 면민들에게 입고 현황을 실시간 제공할 계획으로 향후 밴드를 개설하여 회원 간 소통을 강화 해 나
거창군은 안전한 지역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위해 예정지인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을 경남도, 관할 경찰·소방서, 지역방위사단(39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부처 및 관련 전문기관 함께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지역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앞서 센터시설 설비, 전력공급, 보안·경비 등의 전반적인 센터 설치 기준을 점검하여 차질 없이 예방접종센터가 개소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특히, -90 ~ -60℃의 초저온 상태로 보관하여야 하는 코로나19 백신(화이자)의 특성상 초저온 냉동고의 설치 상태
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지했던 경로당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방역수칙 지도에 나섰다.지도 점검은 월 2회 이상을 목표로 경로당별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방역수칙 관리대장작성,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철저, 외부인 경로당 출입 자제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또한, 가장 주의되는 부분이 다수의 인원이 한 공간에 머무르며 함께 식사하는 것으로 충분한 간격을(1m 이상) 유지하고 환기를 철저히 하며, 5인 이상 사적모임을 하지 않도록 안내했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임형)은 1989년 합천호 건설로 수몰된 석우마을을 그리는 망향의 동산 정비를 완료했다.합천호 건설로 수몰된 남하면의 마을은 대야, 석우, 상정, 중가천마을로 144가구, 672여 명이 고향을 댐 속에 묻어두고 마을을 떠나야만 했다.그중 석우마을은 돌모리마을이라고도 불리며, 주민들은 1994년 고향을 그리워하며 동산을 조성했지만, 관리가 되지 않아 남하면에서 작년 가을부터 정비를 시행해 올해 3월 완료했다.각지의 망향민들은 “평소 망향의 동산이 방치되어 있어 안타까웠는데 망향민의 심정을 알아주시고 정비를 해주셔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에서는 2021년 3월30일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5대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장에 최민식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 상임이사를 회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지부장은 김효신씨가 선임 되었다.이번에 추대된 최민식 지부장은 거창대성고를 거쳐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3년에 창단된 극단입체에서 고등학생시절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고 이어 거창양민학살사건을 다룬 "분지의 피", 셰익스피어 의 "멕베드", 차범석의 "사막의 이슬"등 수편의 연극에 연기자로 무대에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연계기관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양육자에게 언어치료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기관인 박진안의부부가족상담소(대표 박진안), 아티스심리발달센터(대표 유순정), 자람심리발달연구소(대표 김수진)에서 사업비 일부를 후원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으로 실질적인 치료나 상담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심리·정서적 문제로 고통받는 아이들
문재인 정부에 “특례시에 더 많은 자율권과 자치권 부여” 건의서 전달향후,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안 심사 및 국회 통과 등 실질적 변화 이끌려 안간힘허성무 창원시장은 31일 정부 서울청사와 청와대를 방문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최재성 정무수석을 차례로 만나, 특례시 출범에 맞는 권한 확보와 범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설치를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4개 특례시장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해서는 권한 이양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획일화된 현재의 행정체계에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지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성목)은 희랑체육공원에서 31일 주상면 해인사역사유치추진위원회(회장 김종환, 신칠식)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하여 경남도의회 김일수·강철우 의원, 거창군의회 이홍희·신재화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인사 역사유치에 대한 염원을 강력히 피력했다.특히, 합천에서 해인사 기획국장 진각스님과 해인사역 가야야로 공동추진위원회 조삼술, 김태구 공동위원장도 참석하여 역사유치를 위해 끝까지 함께 연대하여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김종환 주상면 해인사역사유치추진위
거창군은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창 분주한 가운데 31일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 3건이 선정되어 국·도비 4,5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거창 사과 꿀빵’과 ‘쌀 식빵’을 생산하는 ㈜꽃다움에서는 사업개발비 1,300만 원을,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과 클린하우스를 만들어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원디자인에서는 1,400만 원을 따내 기술개발에 힘을 싣게 됐다.또한, 군이 직접 수행하게 되는 지역특화사업비 4,000만 원은 사회적
거창군은 거창읍 소재 ‘아림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하고 4월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시간제보육'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준비, 가족 돌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아이를 맡겨야 할 경우, 군에서 지정한 기관에 시간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이용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다니지 않고 양육수당을 받는 6개월 이상~36개월 미만의 영아로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간당 보육료는 4천 원이지만 양육수당
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강신훈)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덕공원 인근에 조성된 공동 텃밭에서 감자를 파종했다고 31일 밝혔다.주민자치회는 2015년부터 매년 공동 텃밭을 조성하고 각종 농작물을 재배하여 판매수익은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돕는 사업에 쓰여 졌으며, 지난해에는 해바라기 씨앗과 콩, 배추를 재배하여 자체 사업을 진행했다.강신훈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각종 공모사업에서 위천면 주민자치회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이유는 적극적인 위원들의 참여와 행정의 관심과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살기 좋은 위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