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수승대관광지 내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공한지와 대형화분에 튤립과 팬지 3,000송이를 식재해 봄철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차단을 위해 눈썰매장 운영을 중지했지만 눈썰매장 운영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했으며, 오토캠핑장도 일부만 허용하는 등 한정된 인원만 수용해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샀다.이번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지난해 수해로 훼손된 솔섬 복구, 주차장 유도시설, 진입데크, 안전 울타리 등 종합적으로 보수하여 명승 수승대에 걸맞게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상황에 따라 최대한
거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거창군 파크골프협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거창군 파크골프협회 신용학 회장을 비롯한 각 클럽별 회장, 임원 18명과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2창포원 내 파크골프장 조기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주요 내용으로 생활체육으로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특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2창포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 가조 구 IC 폐
거창군은 ‘미래명품 교육도시’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3학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외국어교육 동기부여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2021년 거창군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는 관내․외 전문가들이 작성한 스티브잡스, 방탄소년단 등 명사 영어연설문을 암송하는 방식으로 각 학교에서 예선을 개최하고, 예선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본선 대회에서는 최종 4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거창군수상 수상과 함께 오는
거창군은 지난 18일 웅양면 진마루마을 노후주택 가정에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가 무료측량을 함으로써 ‘제36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 시작을 알렸다.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유모 씨는 건축된 지 50년이 훨씬 넘은 흙집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방구들이 내려앉아 겨울 내내 전기장판으로 보낼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 주민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추천해 대상자로 선정됐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해 사랑을 듬뿍 담아 따뜻한 보금자리를
문재식 북상면장은 작년 5월부터 농어촌버스 노선개선으로 운행되고 있는 환승형 마을순환버스 이용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지난 18일 직접 마을순환버스를 타고 현장 행정을 펼쳤다.거창군 마을순환버스는 북상, 위천, 신원면 3개 면에서 운영 중이고, 북상면은 현재 차량 2대가 배차되어 3개 방면 하루 27회 운영을 하고 있다.이날 북상면장은 마을순환버스를 타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버스 이용 시 불편사항, 면정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건의,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
거창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을 위촉하고 올해 본격적인 문화도시 지정 신청 준비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이날 위촉식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나 문화도시 주체로는 엮어지지 않았던 활동가 그룹을 ‘시민추진단’이라는 이름으로 위촉하여 힘을 실어주고, 보다 더 역동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위촉장을 받은 14명은 작년부터 거창 문화도시 논의 테이블인 ‘동당동당 라운드테이블’에 꾸준히 참석한 군민으로, 지휘자‧예술가‧사진작가‧캘리그라퍼
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원면을 조성하기 위해 봄꽃 팬지 2,520본을 면 소재지 꽃화분 63개소에 심어 주민들에게 봄소식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봄꽃 식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신체활동이 제한되는 등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 면 전역에 따뜻한 봄소식을 전하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식재시기를 앞당겼다.송철주 신원면장은 “아름답게 꽃을 피운
거창군은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1년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있어 행복한 거창’이라는 주제로 ▲사랑스러운 아이의 출생 및 성장 모습을 담은 사진 ▲가사와 육아에 참여하는 다정한 아빠 사진 ▲다자녀, 다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사진 ▲거창의 명승지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 등을 공모한다.거창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작품은 가족당 2점 이내로 제한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군민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진 파일과 제목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는 16일 새봄맞이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곰내미 둘레길 정비행사를 개최했다.정비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고, 웅양면 성북마을에 위치한 성터 주변 등산로 관목 제거, 훼손된 이정표 정비와 더불어 등산로 주변 칡넝쿨 제거와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됐다.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정비행사로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청정한 웅양의 새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며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용)은 안전한 등·하굣길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등교 시간에 2021. 상반기 스쿨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이번 스쿨존 합동점검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거창군청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자체 점검반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스쿨존 내 교통 신호등, 과속방지턱 및 통학로 보차도 분리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흡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특히, 이번 스쿨존 합동점검에서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스쿨존 내 좁은 도로에 보도를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
거창군은 군민이 즐겨 찾는 건계정 산책로 일원에 꽃잔디 13만 본을 식재했다.이번에 식재한 꽃잔디는 거열교(3교)에서 거열빌라 구간 하천 양쪽(1km)으로 식재하였으며, 4~5월 분홍색 꽃이 화려하게 만개하면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꽃잔디는 멀리서 보기엔 잔디 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펴 꽃잔디라고 불리며, 꽃이 패랭이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져 패랭이꽃이라고도 한다. 꽃은 주로 4월에 피며 땅속줄기가 길게 땅속으로 뻗는 특징이 있는 식물이다.최태환 산림과장은 “코로나19로 타지역 방문이 어려운 가운데 읍내 위천천 제방에
거창군은 15일 ‘온라인 강사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줌(ZOOM)을 통해 개최했다.코로나19 및 평생학습 운영 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7회 차에 걸친 온라인 강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45명이 수료했다.온라인 회의 방식인 줌(ZOOM)을 활용한 이번 교육은 강사-학습자 간 원활한 소통으로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이해하고, 온라인 실전 강의 스킬과 줌·온라인 툴 활용법을 익히는 교육으로 거창군의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주 강사들의 수료를 통하여 거창군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마련에 큰 역할을 하게 됐
거창군 남상면 아동위원회(김병선, 이갑연)는 15일 김진태 남상면장과 고영기 남상초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상초등학교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3명에게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을 받은 3명의 아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며 학업에도 열중하는 예의 바른 학생들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진태 남상면장은 “김병선 아동 위원이 매년 학생들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이어, 김병선 아동 위원은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수용)은 봄을 맞아 관내 국도 37호선 마리초등학교에서 성락마을까지 800미터 구간 도로변에 팬지 꽃길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봄 꽃길 조성은 마리면 주민자치회 총무를 맡은 허진이씨로부터 팬지 5,700본을 기증받아 추진됐다.이수용 마리면장은 “팬지를 기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봄을 맞아 마리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봄꽃으로 조성된 꽃길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꽃길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마리면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행복 마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에도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국도변에 송
거창군은 옛 북상면 청사(북상면 갈계리 소재)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근대행정사료관으로 재탄생하는 옛 북상면 청사는 1955년에 건축되어 1990년까지 북상면사무소로 사용했다. 현재는 일부 리모델링을 거쳐 면민 건강증진실로 이용하고 있지만, 북상면 커뮤니티 센터 조성사업에 건강증진실이 포함되어 향후 활용 계획이 불투명하던 중 행정안전부에 지역현안 사업으로 건의, 국비 2억 원을 확보하며 회생의 기회를 잡았다.현재 추진 중인 별도의 건물로 구성된 근대행정사료관은 전국에서 거창군이 유일하며, 향후 공무원과 학생들의 근대행정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대응을 위해 자체 학생생활지도 점검 계획을 수립한 후, 3월 10일(화) 17시부터 21시까지 신학기 안전한 등교수업을 통한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 및 학사 운영 안정화를 위하여 거창경찰서와 함께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하였다.이날 합동 교외 생활지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 출입이 잦은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 되었다.특히,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 건전한 청소년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내·외 신체활동 ‘건강핏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200여 명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신체활동 프로그램은 3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직장인 및 노년층의 참여폭을 확대하기 위해 시간대별(새벽, 오전, 저녁)로 보건소와 강변 생활 체육공원(KT플라자 앞), 대동주공아파트 앞 강변로, 스포츠파크, 죽전공원 등에서 진행하게 된다.또한, 생활속 거리두기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8개 팀으로 구성, 전문 강사가 근력 강화 및 코로나 블루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가조면 소재 달호네 축산프라자(대표 신달호)에서 360만 원 상당 쌀 10kg 70포와 라면 30상자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달호네 축산프라자는 3월 6일 개업하면서 개업 축하 화환 대신 쌀, 라면으로 받아 가조면과 가북면 경로당에 기부했다.신달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이어, 류현복 가조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해주신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귀한 마음을 잘 전달하여 따뜻한 가조 만들기에
거창군 웅양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이건팔, 부녀회장 김동술)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 폐농약 용기를 면 전 지역에서 일제 수거해 1톤가량의 환경오염 폐용기들을 한국환경공단으로 반출하는 행사를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마을별 남녀 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적극 홍보한 결과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고, 최종 수거한 폐용기는 임원들이 하루 종일 자신의 일손을 놓고 분류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이현화 웅양면장은 “농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웅양면 생명 살림 운동에 참여해준 새마을 남녀지도자들
거창군 가북면(이정희 면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30개 마을 경로당에서 제2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현장 방문접수를 통해 전체 814세대 중 780세대에게 지급하여 95% 지급률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가북면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51%가 넘는 점을 고려해 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재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접수를 계획했고, 4개조 8명의 접수반을 편성하여 각 마을 이장의 협조하에 마을경로당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즉시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접수 현장에서 재난지원금 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