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주현, 이영배)는 9일 노후화된 농촌주택의 특성상 섬돌이나 높은 마루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노인·장애인 가구 5세대에 안전한 경사로를 설치해주는 ‘사랑의 디딤돌’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2021년 경남 읍면동지역사회복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신청한 ‘원학골 희망잇기’ 사업이 선정되어, 820만 원을 지원 받아 시행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위천면 남산마을의 한 할머니는 “오래전부터 다리가 아파 높은 마루를 오르내릴 때마다 넘어질까 겁이 나고 힘들었는데 보행로를
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은 오는 16일 까지 농촌형 소화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면은 주부민방위기동대를 토대로 4개 점검반을 구성, 관내 32개소 소화전의 소화수 방수 여부, 소화전함 비품 수량, 보관함 상태 등을 점검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소화전들은 수선하고, 소화전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화재 취약지역은 신규 설치를 요청할 계획이다.최주현 위천면장은 "농촌형 소화전은 화재 초기 진화 및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마을의 화재 또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방화수 공급을 하는 역할을 한다”며, “효율적인 화
거창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만순)는 9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협의회 임원 및 읍·면 회장, 총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결산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 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했던 자원봉사활동 추진 결과에 대한 자체 평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자원봉사활동 방안에 대해서도 의논했다.김만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일상회복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태)은 등산객 편의제공을 위해 감악산 등산로 주변 벤치 20여 개를 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감악산은 거창의 명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면 거창군 전체가 시야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지리산, 덕유산, 오대산 자락에 걸친 산들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산악인 및 상춘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유명하다.면은 가재골 주차장에서 부터 약수터, KBS 중계소, 감악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주변의 빛바랜 벤치에 오일스테인을 도포해 감악산을 찾는 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쉬어갈 수 있게 했다.김진태 남상면장은 “봄꽃이 피는 계절을
거창군은 지난 8일 거창읍 김천마을 제1경로당에서 수강생 및 교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협력과 공감의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거창군 도시재생대학은 2019년 첫 개강을 시작으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지역자원 발굴과 주민 역량강화에 밑거름이 되어 왔으며, 지난 1월 개최된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리노베이션 과정에 이어 올해 2번째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하게 됐다.이번 과정은 ‘마을 유휴공간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천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유휴공간을 주민주도로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거창교육지원청 정진용 교육장은 지난 8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 탈(脫) 플라스틱‘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된‘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 할 실천 1가지를 다짐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표주숙 거창군의회 의원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정진용 교육장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고 전하며,“앞으로를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하여 지금, 오늘부터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9일 경상남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일환으로 사랑찬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은자)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반찬 3가지를 조리해 40세대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김은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따뜻한 반찬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어, 류현복 가조면장은 “앞으로도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으로 어르신
거창군은 경북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SFTS는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거창군과 경남서부보훈지청은 8일 신원면 수옥마을의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부터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에게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서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강석두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이 참여해 독립유공자 윤명종 지사의 외손자 김두열 씨의 자택에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태)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경로당 33개소를 찾아 운영실태 일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재개된 경로당을 매주 1회 4개조의 점검반이 순회하면서 경로당의 운영재개 여부와 이용자 마스크 착용여부, 방역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있다.점검결과 일부 경로당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한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는지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어르신들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임형)은 지난 4월 1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운영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어르신들께 이용수칙을 지도했다.이번 점검내용은 노인여가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 적용운영에 따라 손 소독제 비치여부, 발열체크 기록, 출입자 명부작성과 경로당 방역소독 등이다.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는 마스크 착용, 1m 이상 거리두기, 다른 지역을 다녀오거나 다른 지역 자녀가 다녀간 경우 10일간 경로당 이용하지 않기 등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이임형 남하면장은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는 지난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국 주민자치 강의를 맡은 신문현 강사를 초청하여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의 이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알기 쉽도록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위원들이 아직 나아갈 방향성과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어 이런 기본적인 교육이 절실했다”며, “주민자치회의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주영)는 8일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사업결산 및 성과보고와 2021년 특화사업, 예산운용 등에 대한 심의 의결 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면민이 함께 행복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함께 돌보는’ 치매 보듬 가북 공동체와 가북면 저소득아동 ‘드림공부방’ 만들어 주기 등 아림 1004 배부금과 공동체활성화 공모 사업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 주간 행사 일환으로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란 주제로 오는 4월 29일 저녁 7시 박완서의 ‘읽고 듣고 말하고 기억하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북콘서트는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를 추모하는 의미와 박완서 작가의 삶과 작품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마련됐다.또한, 박완서 작가의 삶과 작품이 영원히 사랑받는 이유를 재조명하게 되며, 클래식 연주와 북토크 그리고 시낭송까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의 가슴을 말랑말
거창군은 분산성 발굴 현장에서 박종익 도 문화재위원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산성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발굴조사는 비지정 가야문화재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3월 경남연구원의 정밀지표조사에서 확인된 성벽, 추정 북문지, 동쪽 계곡부 집수시설에 대해 (재)경상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거창지역 가야유적 복원과 실체 규명을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학술자문회의에서는 성벽구간 발굴조사, 추정 북문지, 집수지 시굴조사에 대한 발굴단의 조사결과 설명과 분산성의 구조, 성격, 축조시기에
거창군 고제면(면장 박승진)은 7일 지역자율방재단과 면사무소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관내 화재취약지역에 설치된 ‘농촌형 소화전’의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농촌형 소화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함으로써, 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특히,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마을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농촌형 소화전으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이날 조병욱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회장 배명식)는 7일 남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21년 1월 20일 위촉식 이후 주민자치회의 첫 회의로 분과 구성 및 위원장 선출, 2021년 주민자치사업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제1기 남하면 주민자치회의는 운영위원회, 문화교육위원회, 건강복지위원회, 마을공동체위원회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추진, 프로그램 운영 및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발전 사업 추진 등 지
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7일 면소재지 도로변 거리에 설치된 땅콩화분에 팬지 500여 본을 식재하고, 대로변 대형 정자나무 가지치기 등 봄맞이 소재지 단장으로 산뜻한 거리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가지치기와 봄꽃 식재 작업은 면소재지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봄을 맞아 산뜻한 거리를 조성해 가북면을 찾는 방문객들과 영농준비에 나선 주민들에게 봄 인사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봄꽃 식재와 면소재지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해진 민심을 달래고,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
거창군은 2020년 기준 27.8%였던 상수도 누수율 저감을 위해 누수탐사용역, 누수신고포상금 지급 등의 유수율 제고사업 시행으로 누수발생에 총력대응 하고 있다.군은 1분기 사전누수탐사용역을 통해 거창읍 및 3개 면(웅양, 주상, 위천) 노면누수 10건을 복구완료 했고, 군민들의 누수신고 총 7건에 대해 각 3만 원 상당의 거창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유수율 제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또한, 누수의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공휴일은 물론이고 밤낮 없이 대응하고 있으며, 상수도 현장민원처리 담당을 지정하고 긴급 상수도 대행업체와
거창군은 거창사건추모공원에 식재된 튤립 35,000본과 팬지 12,000본이 오는 16일경 만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지난해 11월에 식재한 아펠톤 등 10여 종의 튤립은 추운 겨울을 땅속에서 보낸 후 따스한 봄기운을 머금고 각양각색의 자태를 뽐내며 싹을 틔웠고, 오는 5월에는 거창사건추모공원 전체를 팬지와 함께 형형색색의 명품 튤립으로 수놓을 전망이다.또한, 올해 제70주년을 맞이해 거창사건 희생 장소를 찾아 추모하는 거창사건 순례인증행사도 지난달 8일부터 순례 장소 5곳 중 4곳을 방문하여 인증을 완료하면 5천원 권 커피쿠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