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진료비 부담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혈압·당뇨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고혈압과 당뇨병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 합병증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이에 군은 고령층의 고혈압·당뇨병 치료율을 높이고자 지난 2019년부터 경남 최초로 약제비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원 대상은 2024년 기준 함양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해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이번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까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1월 9일 함양읍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전 면을 순회하며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검진은 치매를 진단 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치매 선별검사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의 경우 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치매조기검진 절차로는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 치매
함양군은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를 5,744건에 1억 400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등록면허세는 각종 허가·인가·등록·지정 등 특정 영업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신고의 수리 등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1종 2만 7,000원 ~ 5종 4,500원으로 차등 과세한다.사업을 폐업했더라도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1월 1일 이후 폐업을 했다면 그해 연도까지는 부과 대상이며, 세무서 폐업 신고와는 별도로 반드시 인허가 기관에
함양군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키스비전 프로그램 연수단 18명(학생 17명·인솔자 1명)이 1월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하여 미국JFK 공항으로 출국하였다고 밝혔다.키스비전 프로그램은 함양군 안의면 출신 키스사 장용진 회장이 어린 시절 가족을 따라 이주한 후 세계 굴지의 글로벌 뷰티 기업을 일궈내고, 고향의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키스비전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 및 장학 프로그램이다.장 회장의 고향 사랑 마음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렬한 관심 속에 18년쨰 지속되고 있으며, 그동안 모두 244명
함양군은 1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이 함양군 내 딸기 재배 농가인 홍대용씨 농장을 방문해 딸기 재배 동향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홍대용씨는 지난 2022년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꾸준히 삽목 육묘 기술을 투입하여 고품질의 딸기 육묘와 열매를 생산하고 있다.삽목 육묘는 일시 채묘하여 균일한 묘를 생산하는 기술로 기존 유인 방식의 육묘기술 대비 노동력 절감과 무병묘 생산에 용이하여 고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딸기 농가에 무척이나 유용한 육묘 기술이다.삽목 육묘 기술로 생산된 딸기는 화아분화
함양군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에서 정책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024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은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아비지한 우수한 도시설계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전국의 지자체와 민간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디자인, 정책, 기술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됐다.함양군은 정책 통합관리 시스템인 시무10조 프로젝트와 연계된 전략 방침인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구체적 시행계획인 도시재생
경남 함양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제8회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가 오는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천년의 숲 상림 일원에서 열린다.함양고종시곶감축제는 매년 큰 호평을 받으며 방문객 수와 곶감 판매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판매 매출액을 크게 늘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이번 축제에도 지리산이 빚은 달콤한 곶감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신명 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 등 가족, 연인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함양군은 지리산이 품은 명품 함양고종시
진병영 함양군수는 1월 5일 산림청을 방문하여 산림청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한 2025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군에 따르면 이날 진 군수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립대봉산 숲 체원 조성사업 200억 원, 남부목재자원화센터 건립 200억 원, 다목적 사방댐 건설 30억 원 등 총사업비 430억 원의 재정지원을 건의했다.국립대봉산 숲 체원 조성사업은 경남지역 대표 산악 관광 치유 여행지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산휴양림, 치유의숲, 생태숲 등을 연계한 숲 체원 조성사업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교육, 숙박, 체험 시설을 건립하여 산림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전 공직자 여러분!희망의 2024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는 군정 운영의 원칙과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하지만,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눈높이에부족한 점도 많았을 것입니다.올 한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알찬 한해를 만들기 위해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는 새로운 시작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 전국의 지자체들이 당초예산 편성
함양군은 2024년 갑진년 새해에 새롭게 단장한 대표 누리집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전면 개편한 누리집은 민선8기 군정 주요 정책들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분야포털을 마련하는 등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1월 2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이용자들이 맞춤형 관광정보, 인구보건복지 지원정책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신의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병영 군수 주재로 ‘제8회 지리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앞두고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위한 지역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군과 함양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및 외부 민간위촉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이날 제8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검토·심의하고 안전한 행사추진을 위한 협조사항을 논의했다.또한 축제 개최 전 행사장 및 무대 안전점검은 물론 축제 기간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계도활동 등 안전한 축제를
함양군은 1월 19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자료를 기반으로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의 상품권 거래내용 중 부정유통 의심 데이터 추출과 사전 분석을 거친 후 단속반이 대상 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요 단속내용은 물품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다.부정유통 행위가 밝혀질 경우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정 목표인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 건설을 위해 한발 앞서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발전을 힘차게 견인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지난해 함양군은 국도비 확보 역대 최대인 17건에 1,234억원을 확보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지금까지 마련한 기반을 바탕으로 발전전략을 현실화화여 군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진 군수는 “민선 8기 출범후 지난 1년6개월 동안 함양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
월 최대 14만원 지원으로 양육부담 경감, 무상보육대상 3세까지 확대 경남도 지자체 중 유일함양군은 2024년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 학부모의 보육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3~5세 아동의 ‘부모부담 필요경비’를 월 14만 원 지원한다.특히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4~5세 아동에게 지원하는 것에 더해, 함양군이 유일하게 3세 아동까지 필요경비 전체항목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함양군이 함양군볼링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2024년부터 민간 위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19일 함양군의회에서 함양군볼링장 민간위탁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볼링장을 운영할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모집하고 있다.군은 볼링장의 민간 위탁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함양군볼링장은 지난 2020년 6월 전체면적 1,144㎡
사천시가 2024년 갑진년 새해 소망을 비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연다.시는 전국적인 해맞이 명소로 이름난 삼천포대교 일원에서 1월 1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2024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삼천포대교에서 첫 일출을 감상하며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시민화합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삼천포대교 해맞이는 해를 보며 한해의 소원을 빌고 이를 축하하는 축포 발사, 한해 소원빌기, 해맞이 관람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5분으로 예상된다.이날 오전
함양군 수동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수동면에 따르면 26일 수동농협 임직원들이 100만 원, 개인기부로 임종식 수동농협 조합장이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수동농협 임종식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기쁘겠다”라며 “항상 지역주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이에 이영희 수동면장은 “매년 이웃돕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많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진병영 함양군수가 함양을 방문한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함양군에 따르면 12월 26일 오후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농어촌공사 관계자 10여 명은 농촌 유토피아 선도 사례인 서하면의 매입임대주택과 청년레지던스플랫폼 시설을 견학하고자 함양군을 방문했다.현장 방문에 앞서 이루어진 환담에서 진병영 군수는 농정의 파트너로서 장기간 협력해 온 두 기관의 관계를 언급하며, 기존의 농업기반 확충은 물론 농촌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창의 아이디어사업 부활, 과소화마을 정비를 통
함양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규제 개혁을 추진하였다.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함양군 지방규제혁신전담팀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규제개혁 공모제로 발굴한 제안 내용은 규제개혁신문고로 적극 대응하였다.먼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 등 8개소를 방문하여 12건의 규제를 발굴하였으며, 나아가 공장등록 등 여러 부서가 연계 되어있는 복합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부서별 연계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검토한 결과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함양군이 지역 내 기관과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늘리기를 위한 시책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군청 내 인구전담부서인 미래발전담당관 인구청년담당 직원들은 26일 함양소방서를 찾아 전입 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안내하고 실제 함양에 거주하지만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직원들의 주소 이전을 독려했다.앞서 지역 내 산업단지 및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근로자 전입 우대 시책을 비롯해 세금우대 등 다양한 전입 지원 시책에 관해 설명하며 전입을 유도했다.함양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크게 전입, 임신·출산, 다자녀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