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산업 상용화 선도지역 선점…네트워크 강화, 나노기술 대중화 도모
나노융합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지, 밀양’ 테마로 행사 개최 준비 시작

사진=경남도 제공
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후 경남의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2023 나노피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남도, 밀양시, 행사 주관기관 및 나노융합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은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여 나노산업 선진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에 시작한 동남권 최대의 나노융합 전시회다. 

지난 2022년부터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기업의 관심도 증대를 위해 밀양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나노융합산업전은 ▴산업별 전시부스 테마존 ▴수출상담회 ▴체험프로그램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바이어교류회 ▴대중 세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주요학회와 전시행사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 개최일인 11월에서 9월로 앞당겨 개최할 예정이며, 밀양만의 특색있는 전시 운영을 위해 참가기업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말 준공예정인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지난 4월 14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되어, 나노융합산업의 발전 및 나노융합국가산단의 기업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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