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산 진주 햇배 13.6톤(5kg, 2,720박스), 캐나다 벤쿠버 행
연말까지 ‘이로로’ 수출액 130만 달러 목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7일, 햇배 13.6톤을 경남무역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된 배는 진주시 문산읍 일원에서 수확한 조생종인 원황 품종으로 ‘이로로’ 브랜드를 달고 수출 길에 올랐다.
경남의 농산물 명품브랜드인 ‘이로로’(사과‧배‧단감‧참다래)는 대한민국 상위 1%와 세계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최고급 과일로 2022년 수출액이 125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중 배는 수출액의 70%(87만 달러)를 차지하는 효자품목이다.
올해 ‘이로로’ 배는 이번 캐나다를 시작으로 8월 중에 호주, 태국 등으로 35톤 정도가 추가 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뉴질랜드, 인도, UAE 등으로 수출 길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남도는 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성출하 되는(성출하기를 앞둔) 이로로 단감, 참다래, 사과를 포함하여 연말까지 130만 달러를 목표로 10월부터 호주, 홍콩, 일본 등 세계 각지로 집중 수출할 계획이다.
노현기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산물의 위상을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시는 이로로 참여 농업인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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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ds5or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