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1일부터 농어업인 등 504명에게 운영자금 대출실행
1% 저금리 융자로 농어업인 경영개선 및 자생력 확보 기여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으로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1일부터 융자금 대출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도내 시군별 융자신청에 접수한 농어업인 중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추천·확정한 504명의 대상자에 대해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124억 원을 지원한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는 9월 11일부터 주소지 NH농협 시군지부에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서, 주민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방문 신청하면 신용조사 및 담보물 감정을 통해 최종 대출실행이 확정된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농어촌진흥기금의 금리는 연 1%의 저금리이며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하는 조건이다.
그동안,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2023년 상반기에는 도내 농어업인 653명에 179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1995년 기금 설치 이후 그간 4만 701명에게 9,020억 원을 융자 지원하여 농어촌 경제 활성화 및 농어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고금리 정책기조 속에서 저리로 융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으로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가 융자기간 내 대출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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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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