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푸른 자연 속 취약계층 부부 결혼식 지원으로 ESG 경영 실천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원장 남태한)은 지난 9월 17일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숲 속 작은 결혼식’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된 ‘숲 속 작은 결혼식’은 가야산 동성봉의 절경 앞에서 진행하는 30명 이하의 소규모 야외 결혼식으로,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을 통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신랑·신부에게는 야외식장과 가야산생태탐방원 숙박, 사진 촬영, 예복 대여를 지원하였고,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의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고 공원 내 환경보호를 위해 피로연(식사) 대신 국립공원 명품마을 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였다.
특히, 가야산생태탐방원에 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와 높게 솟아있는 동성봉이 자아내는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 있는 예식으로 부부와 하객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록 운영관리부장은 “가야산의 푸른 자연 속 결혼식을 통해 부부와 하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국립공원의 사회적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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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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