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가야고분군 포함 관광상품 출시
경남도내 관광명소와 연계한 관광상품 지속적으로 개발‧홍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을 포함하는 관광상품을 출시‧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 확정된 ‘가야고분군’ 중 ▲ 김해 대성동고분군 ▲ 함안 말이산고분군 ▲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 고성 송학동고분군 ▲ 합천 옥전고분군 등 총 5개의 가야고분군이 경남지역에 분포해 있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되면서, 경남이 기존에 보유한 세계유산(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 남계서원)과 지역 관광명소, 익스트림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새롭게 운영한다.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2일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합천 옥전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함안박물관, 승마체험 등 세계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알차게 구성하여 가야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익스트림한 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재단은 경남도, 해당 지자체와 함께 김해, 고성, 창녕 지역까지 아우르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홍보하여 경남도의 역사문화자원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경남의 정체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으로 인정받게 된 값진 결과다”라며, “앞으로 경남 소재 5개 고분군을 연계하고 기존에 등재된 ‘해인사 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남계서원을 포함하는 광역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은 최근 중국,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등 인근 해외 시장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 마케팅을 재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관광상품을 잘 다듬고 홍보하여 경남으로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경남관광 인지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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