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70% 지원에서 20% 증가

 (사진=의령군 제공) 
 (사진=의령군 제공)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재해 피해를 보장하는 ‘농기계 보험 농가부담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전년도 70% 보조 지원되었으나 올해는 90%까지 지원된다. 4월부터는 보험료가 12.6% 인하되어 더 저렴하다. 의령군은 올해 국비를 제외한 지방보조금 140백만 원을 확보하였다.

농기계종합보험 신청 대상은 보험 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보험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등 12종이며, 가입 담보에 따라 대인배상, 대물배상, 농기계손해, 자기신체사고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신청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로 인한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보험을 통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저렴한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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