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령군 제공) 
 (사진=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23년 의령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농업인대학은 의령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전문농업인력 양성소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2023학년도 의령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22일 개강식을 시작하여 전공이론교육과 현장교육, 역량강화교육 등의 내용으로 약 7개월 동안 과정별 24회, 100시간의 학사일정을 마쳤다. 제15기 졸업식에서는 57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으며 이 중 27명이 한식디저트지도자, 17명이 양봉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육과정 중 모범을 보인 이현경 씨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는 등 2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령군농업인대학장인 오태완 군수는 졸업사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농가소득으로 연결시켜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농업의 핵심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