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 예방·대응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기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건수 증가와 대형화가 예상되고, 최근 경남 일부 지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 강화가 요구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도의 산불 발생 현황은 총 329건으로, 가을철(9~11월)에는 35건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쓰레기 소각인 거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산불 발생 우려 지역 예방 순찰 강화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화재 예방 컨설팅 ▲산림 인접 마을 산불 대비 교육·훈련 강화 ▲산불진압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옥 서장은 “이 시기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다”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거나 화기를 들고 입산하는 행위를 삼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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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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