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생 등 95명 대상‘영재 키움 전문가 멘토링 데이’ 진행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1월 4일 (토) 경남과학교육원에서 부산, 울산, 경남 영재 키움 학생 54명, 멘토(길잡이) 교사·학부모 41명 총 95명을 대상으로 ‘영재 키움 전문가 멘토링 데이(mentoring day)’를 진행했다.
영재 키움 프로젝트는 영재 학생과 교사가 일대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의 잠재력과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전문가 멘토링 데이에서는 영재 키움 학생이 자원봉사자, 승무원, 요리사, 프로게이머, 그림책 작가, 마술사, 전문 상담 교사,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전문가 등을 직접 만나 직업과 연계된 학과를 알아보고,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배웠다. 또한 직업 전문인과 묻고 답하기를 진행하여 진로 선택의 궁금점을 해결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해 진영장등중학교 2학년 김세현 학생은 “대한민국 최고 자원봉사자분의 말씀을 듣고 미래에는 내가 어떤 직업을 가지던 그 직업을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면 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내가 어른이 되어 봉사해야지가 아니라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봉사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산, 울산, 경남 전문가 멘토링 데이를 기획한 구은복 대표 교사는 “멘토링 데이는 매번 카이스트(KAIST)에서 개최되어 지역이 먼 경남에서는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가 힘들었다”라면서 “경남교육청, 부산대, 카이스트, 경남 영재 키움 프로젝트 교사 연구회가 협력하여 전문가 멘토링 데이를 진행해 경남 영재 키움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대표 교사로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경남교육청은 취약 계층 영재 학생들의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지원을 한다”라면서 “이를 통해 경남에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영재가 많이 나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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