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학교 200여 명 학생 대상
산청-진주 상생 협력사업 일환

(사진=산청군 제공)
(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초·중·고 학생 기업가정신 캠프’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청-진주 상생 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 내 6개 학교(생비량초등학교, 도산초등학교, 신천초등학교, 금서초등학교, 산청중학교, 산청고등학교), 2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K-기업가정신의 수도 진주와 K-기업가정신의 뿌리가 되는 남명 경의사상을 대표하는 산청에서 K-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전시관 관람을 비롯해 K-기업가정신의 상징인 부자소나무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또 문화해설사와 함께 부자승산마을을 탐방하며 옛 기업가들의 정신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K-기업가정신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진주시와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