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서 개최

 (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오는 22일(수) 오후 2시 30분, 칠원읍 소재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 박미옥 전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을 초청해 제171회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박미옥 강사는 국내 굵직한 사건들의 수사를 맡아왔으며 주요 활동으로 1997년 신창원 탈옥 사건, 2004년 유영철‧정남규 연쇄 살인 사건, 2008년 서울 숭례문 방화사건, 2010년 서울 한강 변 여중생 살해 및 시신유기 사건을 수사한 경력이 있다.

이번 강좌에서 박미옥 강사는 ‘인정받고 싶어 인정해 드립니다–범죄현장에서 본 인간관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서는 드라마 ‘시그널’, ‘괴물’, ‘미세스캅’, ‘너희들은 포위됐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영화 ‘감시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자문하고, 등장인물의 모티브가 된 형사 박미옥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좌 참석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으며, 당일 강의 장소로 방문해 선착순으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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