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까지 일반형, 복지형, 특화형 등 총 3개 분야 77명 모집

 (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사업에는 올해 대비 모집 인원이 4명 증가했으며, 일반형 일자리 분야 29명(전일제 20명, 시간제 9명), 복지 일자리 분야 43명(환경정비 30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13명), 특화형 일자리 분야 5명(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등 3개 분야에 총 77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 중 보조인의 도움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로,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개인의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된다. 선발된 자는 내년 1~12월까지 읍면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및 임의계속가입자 제외),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일부 신청에서 참여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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