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 본격 운영

(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올해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산연접지 쓰레기 및 농산 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은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2023년 추기부터 2024년 춘기 동안의 산불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담당부서 및 전 읍면은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지역감시원 88명을 투입해 산불위험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진화대원 33명을 상시 대기시켜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의 초동진화를 위해 헬기 1대를 임차하고 산불진화차량 6대 및 진화장비를 관리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동절기가 시작되는 12월부터는 비상근무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 예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자연과 인명피해가 큰 재난으로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산연접지 쓰레기등 소각행위 절대 금지 등 군민께서는 산불방지를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군에서는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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