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직원들과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이 22일 내이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 직원들과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이 22일 내이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22일 내이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이미숙)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우리함께 긍정양육! 부모와 자녀 모두 행복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1주일 동안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전파하고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학대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날 사회복지과 직원들과 아동위원들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홍보물과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금지를 위한 다짐서명을 받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아동학대는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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