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홍보와 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염동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사진=밀양시 제공)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염동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염동경로당에서 특화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경로당 2개소를 선정해 찾아가는 복지 홍보와 상담을 하는 사업이며, 지난 10월 임천경로당에 이어 염동경로당에서 상담소를 운영했다.

염동경로당은 회원 수가 비교적 적고 위치상으로 시내와 멀어 복지서비스 취약지역으로 판단돼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날 경로당에는 지역주민, 협의체 위원 등 총 30여 명이 모였으며 복지사업 안내뿐 아니라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 안내, 혈압·혈당 체크 등을 실시해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해복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귀옥 삼랑진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대상지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 지대가 없는 삼랑진읍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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