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GO, 함께하GO - “우리동네, 온정수레”』 금년 활동 마무리

 (사진=통영시 제공)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금석·한수남)는 지난 23일 좌진마을 경로당을 방문해‘찾아가GO, 함께하GO - 우리동네, 온정수레’금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우리동네, 온정수레’사업은 교통이 불편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연 마을을 월 1회 방문해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내 Mr. 깍새 헤어의 이·미용 재능기부, 네일아트,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의 이동빨래차량 지원, 통영고려병원의 혈압·당뇨 체크 등을 통한 건강 검진, 웃음치료교실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이 함께 찾아가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금년 총 10개소의 자연마을을 방문해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올해 마지막 활동을 추진한 광도면지사협 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이·미용서비스와 네일아트를 하면서 즐거운 담소를 나눴으며 강지민 부위원장은 뇌인지 웃음 강의, 통영고려병원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도 의료지원과 이불 세탁 지원을 함께했다.

함께하신 좌진마을 어르신들께서는“오늘 오랜만에 마스크 팩도 하고 손톱에 예쁜 색도 발라주고 꽃단장을 해서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것 같아 좋다”며 “이렇게 찾아와주어 고맙고 자주 오면 좋겠다”며 광도면지사협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금석 민간위원장은“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좌진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환한 미소와 따뜻한 정을 안겨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 주시는 광도면지사협 위원님들과 늘 기꺼이 협조해주시는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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