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 주부민방위대는 11월 24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점덕 대장을 비롯한 12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김장김치 약 80포기를 담아 지곡면 내 1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했다.

오점덕 대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박혜경 면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신 주부 민방위기동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곡면 주부민방위대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긴급대피소 점검,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며 비상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