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해군 제공)
(사진=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한 후, 오는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방문 신청을 받는다. 이후 12월 18일경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답례품을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2023년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104개의 상품을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현재 이들 상품은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을 받아 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주요 기부층인 10만원 기부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3만원 이하 가격대의 답례품이 필요하며,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로 기부도 받고 기부자가 원하는 답례품도 전국으로 배송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기부액의 30%에 해당되는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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