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 상하수도과는 통영여성장애인연대(대표 박선영)와 지난 23일 상호교류 증진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통영시 산양읍 소재 통영여성장애인연대에서 박기호 상하수도과장 및 박선영 통영여성장애인연대 대표, 상하수도과 및 여성장애인연대 직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진행됐다.

통영시 상하수도과는 매년 명절마다 통영여성장애인연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 및 격려 등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교류활동 발굴 및 실천을 추진해 밝고 희망찬 통영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에 일조하게 된다.

박기호 상하수도과장은 “오늘 자매결연을 통해 통영여성장애인연대와 지속적인 교류로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됨은 물론 향후에도 교류가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선영 통영여성장애인연대 대표는 “시정발전을 위한 현안업무 추진에 바쁨에도 이렇게 우리기관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존중과 상부상조를 통해 통영의 발전을 위해 상하수도과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