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주시 제공)
 (사진=진주시 제공)

수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사랑그림숲(원장 김선미)에서 ‘2023년 복지농촌조성사업–수곡마을미용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그림숲(원장 김선미)과 수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고 수곡농협(조합장 문수호)에서 후원했다.

이날 박소야 원장(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지회장) 등 전문 미용인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파마 등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대산농촌재단의 ‘2023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지원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발달장애인 치유농업지원사와 함께하는‘반려식물가꾸기’활동 등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다.

최갑이 수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봉사단체, 농협, 장애인복지시설 등 여러 곳이 함께 한마음을 모아 이·미용 봉사사업을 이어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 가꾸기 활동으로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곡면의 복지 농촌 조성을 위한 사랑그림숲과 수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미용 봉사는 2019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