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면 들꽃경로당 준공식 개최

 (사진=남해군 제공)
 (사진=남해군 제공)

고현면 차면마을에 차면들꽃경로당이 새롭게 들어섰다.

차면들꽃경로당은 소차면 주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으로 1억 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1층, 연면적 33.75㎡ 규모로 지어졌다.

차면마을 들판과 남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잡았고, 건물 옆 정자와 계단으로 연결되어 아담하지만 마을 노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는 실속있는 사랑방으로 시공되었다.

24일 열린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경로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는 “차면 마을 숙원사업인 소차면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풍광 좋은 곳에서 어르신들께서 정답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면마을 양한성 이장은 “차면들꽃경로당 준공에 힘써 주시고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새로이 피어난 소차면 들꽃 경로당에서 이곳 주민들과 함께 노년을 아름답게 즐기면서 살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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