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회원들이 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김치나눔 봉사에 참가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회원들이 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김치나눔 봉사에 참가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김옥경)는 1일 하남읍 일원에서 펼쳐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김치나눔 봉사에 회원 80여 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경남동부후원회와 함께 지역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김해, 밀양, 양산지역의 보호대상아동 및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1987년 조직됐으며, 농촌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농촌생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학습조직단체로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김치 양념 버무리기, 재료나누기, 김치 포장 등을 통해 평소 솜씨를 발휘했다.

김옥경 회장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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