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창녕군에 기탁

(사진=창녕군 제공)
(사진=창녕군 제공)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회장 윤석종)는 지난달 30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회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는 1996년에 조직되어 지역 내 농산물 수출을 촉진하고 농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매년 경남도 수출탑 수상 농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7년 이래 꾸준히 수출액 700만 불을 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들과 성낙인 군수, 도의원, 군의원, NH농협창녕군지부장, 농축협·산림조합장, 기관·단체장 등 150명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은 결의를 다지고 정보 공유를 통해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했다.

(사진=창녕군 제공)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창녕군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석종 회장은 “창녕군 농산물이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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