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문기술교육 수료식 가져
일반과정·심화과정 동시 운영

(사진=산청군 제공)
(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을 선도할 약초재배 전문가 41명을 배출했다.

  산청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에서 ‘2023년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약초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강의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해 운영했으며 지난 11월 2일 개강해 4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4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과정은 약초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일반과정과 기존 약초재배농가가 참여한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재배 이론 교육 뿐 아니라 약용작물 관련기관과 우수 업체 견학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4년도에는 산청군 약초 활성화를 위한 입문자 교양 교육 과정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며 “한방항노화산업의 초석이 되는 약초재배교육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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