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조끼·모자·가방 등 안전물품비 2억 2000만 원 지원

(사진=진주시 제공)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189개소에 모자, 안전조끼, 가방 등 2억 2000만 원의 안전물품비를 지원한다.

 27일 진주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7493명에게 모자, 3세 이상 유아 3162명에게 안전조끼, 보육교사 1425명에게 가방을 제공한다.

 모자와 안전조끼에는 어린이집 명칭과 전화번호가 기재 되어 있어 현장학습 및 단체 야외활동 시 미아 발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방에는 진주시 브랜드 ‘참진주’가 기재 되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진주시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0월에는 적외선 체온계를 지원했고, 영유아 안전지원 사업비로 공기청정기·공기살균기 렌탈비 지원 등에 4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영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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