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먹거리생산자-영양(교)사, 공감대 및 이해도 향상

(사진=남해군 제공)
(사진=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30일 상주중학교에서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자 간 소통을 목적으로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남해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 체험 및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급식에는 대파, 무, 새송이버섯, 애호박, 감자, 대추방울토마토 등이 사용되었으며, 해당 식재료 공급 농가가 참석하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 어떻게 소비되는지 확인했다.

 장소를 옮겨 지역먹거리 생산자, 상주중학교 교감 및 영양(교)사, 남해교육지원청 보건급식담당, 유통지원과 먹거리지원담당, 용역사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식재료 입고 과정에 대한 설명 △2023년 급식 업무 추진 내용 △2024년 추진 강화 업무 △남해산 식재료 사용 확대 방안 △생산자와 영양(교)사 간 식재료 규격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공(학교)급식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서로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급식체험 및 간담회는 2023년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향후 공공(학교)급식 출하농가 기획생산 및 조직화 교육도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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