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상남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현행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해제 고시,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 등 8개 항목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이다.

 군에서는 그동안 선제적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군의 산사태취약지역 83개소 거주자 관리 현행화,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 수립 및 산사태 대피소 표지판을 51개소에 부착했다.

 또한,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함안군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선제적인 재해대상지 순찰과 안전 캠페인 활동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평소 산사태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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