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양시 제공)
(사진=밀양시 제공)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4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경남 시장·군수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1월 3일 서울 종로구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결과와 지난 9월 19일 산청에서 개최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90차 정기회의 건의사항 4건의 처리 현황 및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통과 촉구 릴레이 캠페인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김해시의 아동청소년 정신병원 입원병실 운영비 지원, 함안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보험 가입인원 제안 완화 등을 포함한 6건의 건의사항을 의결했다.

시·군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이나 도민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 확대 등에 대해 의결된 안건은 경남도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박일호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남 안에서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경남 전체가 발전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시장군수협의회가 앞으로 시·군의 구심점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시장 군수님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 내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시·군 상호 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분기별로 시·군을 순회하면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