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을 사랑하는 모임(북사모) 총회와 떡국 모둠 나눔 행사 개최

(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2일 북사모(회장 임영신)가 관내 경로당에서 떡국 모둠을 나누는 행사를 가지고, 3일에는 북상면 병곡리 달빛고운병곡캠핑장 다목적 체육관에서 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북사모는 ‘북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약칭으로 북상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으며, 현재 7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2007년부터 16년간 매년 연말 떡국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떡국떡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올해는 떡뿐만 아니라 멸치, 다시마 등 떡국을 끓일 수 있도록 꾸린 떡국 모둠을 마련해 행사를 진행했다.

임영신 북사모 회장은 “매년 이렇게 회원들과 함께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북상면 곳곳에 겨울의 한기 대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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