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 참여하고 취약계층 방문, 위로
내년 착공하는 아주 제2근린공원 등 주민숙원사업 현장 점검
“날씨는 춥지만 함께하는 마음은 따뜻합니다.”

 (사진=거제시 제공)
 (사진=거제시 제공)

박종우 거제시장이 아주동 기관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 중심의 소통 ‧ 공감 행정을 강조해 온 박종우 거제시장이 이번에는 일일아주동장으로 변신했다.

5일 오전, 아주동 주민센터에 출근한 박종우 시장은 거제시 노동복지회관을 방문해 리모델링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살피며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아주 제2근린공원 조성 대상지를 찾아 사업계획에 미비점이 없는지 살피고 내년에 착공이 예정된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사전절차부터 더욱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거제시 제공)

다음으로 메타세쿼이아 뿌리로 인한 보도융기로 정비공사가 진행중인 서당골천 일대의 인도를 꼼꼼히 둘러보며 관련부서에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주문했다.

이어 용소마을회관에 도착한 박 시장은 아주동 기관단체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준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김치 만들기에 일손을 보탰다. 연말을 맞아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댁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담근 김치와 복지용품 등을 전달하고 생활여건과 불편사항을 살폈다.

 (사진=거제시 제공)

박종우 시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동행을 실천해주신 아주동기관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거제시도 항상 시민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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