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겨울철 화재를 대비해 군민을 대상으로 농촌형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촌형 소화전은 소방서에서 거리가 멀거나 진입이 곤란한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주민들이 불을 끌 수 있도록 만들어진 소방시설물이다.
소화전 안에는 관창(소방호스 끝부분에 연결하는 장치로 물을 강하게 분사시키는 소방 장비), 소방호스 등 화재를 진압하는 데 사용하는 기구들이 적재돼 있다.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와 소화전 내 기구 등을 사용하면 대형 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소화전함 문 개방 ▲호스 및 관창 연결 ▲연결된 관창을 불이 난 방향으로 옮기기 ▲소화전 밸브 열어 방수 등이다.
조형용 소방서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합천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소방용수시설의 개인 사용이나 주변 장애물 적치 또는 불법 주정차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 창원소방본부 여성 의용소방대,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 거창소방서,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수립
- 양산소방서, 전통시장 상인 대상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 합천소방서, 모노레일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 창원소방본부, 소방출동로 개선 유관기관 협의회 운영
- 합천한의학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 하동소방서, 오서정 학생 작품 경남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상 입상
- 창원소방본부, 겨울철 3대 전기제품 화재 주의 당부
- 함양서, 함양읍 웅곡ㆍ죽곡마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 양산소방서, 위험물 제조소 초기진압 실패로 피해 확대
- 합천소방서 대병면 전담의용소방대 발대
키워드
#합천소방서
임완중 기자
ds5or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