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오농협, 원로조합원·소외계층·취약농가 100가구와 경로당에 생필품 지원

 (사진=하동군 제공)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 금오농협(조합장 정영대)은 연말을 맞아 진교지점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도자) 회원 27명과 함께 관내 원로조합원·소외계층·취약농가 100여 가구와 마을 경로당에 라면·김·귤·음료 등 생필품 나눔 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금오농협 진교지점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연말연시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과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

김도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매년 사랑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함께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금오농협과 더불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영대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한 농주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겨울철 난방비 등으로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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